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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갓덴스시와 도리스시의 초밥 대전

by 아이디젠 2024. 9. 29.

 

먹는 즐거움으로 채운 하루: 아침식사와 초밥 이야기

오늘은 아침식사와 평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외식 메뉴 초밥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아침식사와 자주 찾는 초밥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아침부터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하는 하루, 얼마나 즐거운지 아시나요? 요즘 제가 빠져있는 아침식사 메뉴는 브리또와 또띠야예요. 매일 아침 직접 또띠야를 준비하면서 가족들도 덩달아 아침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냉동 브리또를 데워 먹기도 하는데,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침이 되더군요.

 

요즘 아침에는 또띠야, 브리또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띠야는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는데 평소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하는 가족들도 좋아하네요.

식구들이 햄종류를 싫어해서 요즘은 킹크랩 맛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귀찮으면 킹크랩과 달걀로 간단하게 조리한 후 캐챱으로 마무리...

 

 

브리또는 냉동 브리또를 하나씩 꺼내 해동해 먹습니다.

시간이 없을 때 예전에는 핫도그 하나로 대신했는데 요즘은 브리또가 그 자리를 차지했네요.

브리또는 개인적으로 오뚜기 브리또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동네 마트에는 판매하지 않아 스타필드 트레이더스를 방문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연어장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ㅠㅠ

연어장 덮밥으로 아침을 즐기다

무엇보다 즐거운 아침 식사는 연어장 덮밥입니다.

장을 담그고 시간이 지나 비주얼이 좀 그래서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얼마 전 연어 1KG 짜리를 구매해 유튜브 레시피 보면서 따라 만들었는데 밥이 술술 넘어갑니다.

연어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구매해서 먹는 연어장은 맛만 보다 말아야 하는데 직접 만드니 푸짐해서 여러 끼 부담 없이 먹네요.

먹을 때는 꼭 고추냉이와 함께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설렁탕집 깍두기도 만들었는데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랍니다.

 

먹는 재미가 평소의 유일한 즐거움이라 외식도 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먹기도 하지요.

아침을 먹는 것과 먹지 않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던데 가능하면 활기차고 든든한 하루를 위해 입에 맞는 아침거리를 준비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엄급 초밥집 갓덴스시 스타필드 고양점

 

 

 

 

프리미엄급 초밥집 갓덴스시 스타필드 고양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방문할 때마다 마주하는 곳이라 늘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방문한 곳입니다.

궁금한 것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ㅎㅎ

가격 수준에 맞는 맛이라 행복했지만 순식간에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마법을 체험하고 나니 재방문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민물장어보다는 저렴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초밥보다는 민물장어를 한 수 위로 생각하기에 비슷한 가격대라면 초밥보다는 민물장어를 선택하지요.

젊은 분들은 분위기도 중요하니 이곳을 많이 방문합니다.

방문 전에는 몰랐는데 풍문은 프리미엄급 초밥집이라고 하더군요.

2인 기준은 10만원 정도, 4인 가족은 20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어느 정도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대식가는 내돈내산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견줄만한 곳은 강 건너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스시덴고쿠가 있다고 하네요.

저만 빼고 우리 가족은 모두 맛을 본 곳인데 접시가 무서워서 양껏 먹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ㅎㅎ

가격대는 갓덴스시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평균을 놓고 보면요.

 

 

 

먹느라 정신이 팔려 빈 접시만 남았네요.ㅎㅎ

 

 

고양시 화정동 도리스시

 

초밥이 먹고 싶으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찾는 도리스시입니다.

여기 초밥 먹고 나면 다른 곳 초밥은 너무 빈약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정도거든요.

개인적으로 화정동에서 최고로 꼽는 초밥집입니다.

유명한 민쿡다시마가 있지만 저는 도리스시에 한 표를 던집니다.

제가 먹기에 딱 그만인 초밥들이 메인이거든요.

민쿡다시마는 전통이 있는 곳이라 예전에는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뜸하다 못해 발길이 끊겼습니다.

그렇다고 민쿡다시마가 맛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먹기에 좀 불편한 것들이 많아 시간이 흐른 후 발걸음이 끊긴 것이지요.

 

 

 

도리스시는 얼마 전 이사를 하면서 확장 이전을 했는데 이것이 개인적으로는 불만입니다.

기존 장소는 걸어서 가기에 적당했는데 지금은 거리가 멀어져 이제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주문으로 먹어야 하니까요.

 

 

 

 

 

 

 

 

 

기존 매장이 앙증맞을 정도로 작은 미니 매장이어서 옹기종기 앉아 수다를 떨며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 그런 추억을 만들 수 없다는 것도 아쉽네요.

지금은 확장 이전을 하여 분위기는 훨씬 깔끔하고 여유롭게 좋아졌으나 거리가 멀어져 아무래도 방문하는 것은 귀차니즘이 발동하네요.

다행히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가격대는 주변 초밥집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진짜 초밥을 먹으려면 도리스시를 선택하게 됩니다.

덕분에 이곳저곳 고민하면서 주문하던 고생을 덜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제게는 행복이네요.

대식가였던 제가 소식가로 변하고 나니 사는 재미를 많이 잃었거든요.

앉은 자리에서 돼지갈비 17인분을 먹어치운 대식가였지만 지금은 1인분이면 충분합니다.

 

 

 

이 포스팅을 위해 휴일(9월 8일)에 매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매장은 대기 줄이 있네요.

예전에 비해 많이 커졌는데 그래도 대기 줄은 여전합니다.

작을 때는 좁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커져도 대기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방장이 많아 바로바로 준비되네요.

 

늘 먹던 것 시켰습니다.

식구들이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의 향연이네요.

 

 

도리스시의 여러 대표 메뉴 가운데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갈릭새우입니다.

이번에 몰표를 받았네요. 그동안 연어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연어가 2등으로 밀렸습니다.ㅎㅎ

맛으로는 연어, 갈릭새우 조합이 탑급입니다. 강추!

가격은 1인분에 18,000입니다.

갓덴스시와 도리스시 가운데 선택하라면 현실적으로 도리스시

초밥과 민물장어 가운데 선택하라면 민물장어

연어와 민물장어를 선택하라면 민물장어

제 음식 취향입니다.ㅎㅎ

 

초밥 외에도 사랑하는 음식들 - 만선 회

 

초밥 외에도 사랑하는 음식들 - 만선 회

저는 민물장어와 초밥(회) 그리고 돼지갈비가 최애 외식 메뉴입니다.

한우도 물론 좋아하지만 아주 특별한 날 제가 안심을 축협에서 직접 사와 스테이크를 만드는 정도까지만 가능합니다.

그 이상은 경제적으로 무리네요.

요즘 1인분에 6~8만원은 기본이고 1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하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 정도 능력은 되지 못해 정 먹고 싶으면 직접 집에서 해먹는 수준이지요.

이 돈이면 무조건 민물장어로 여러 번 외식을 하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회는 고양시에서는 고양동에 있는 만선을 가끔 갑니다.

가성비 갑인데 문제는 거리가 멀고 평소 소식하는 저는 좀 곤욕이네요.

음식 종류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남기면 아깝다는 생각에 매번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지요.

개인적으로 일산에 많은 일식집보다 이곳 회가 가성비 갑으로 추천드립니다.

물론, VIP 스페셜 메뉴도 있기는 한데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성비 좋은 회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때문에

손님을 모셔야 하는 자리라면 일산 쪽 일식집을 추천드리고요.

가족 단위로는 부담 없이 마음껏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대기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외식은 가능하면 해산물이나 생선 위주로 많이 다닙니다.

평소에 육류를 많이 먹으니 가급적 외식은 육류를 피하는 편이지요.

사진을 보면 도리스시가 압도적이네요.

실제로 압도적으로 많이 시켜 먹습니다.

제가 밥하기 귀찮으면 국밥집과 도리스시에서 초밥으로 끼니를 대신하거든요.

배달은 이 둘 위주로만 시켜 먹습니다.

충분히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보장하니 가끔 시키는 배달이지만 이 두 가지 메뉴 위주로 하게 되었네요.

물론, 국민간식 치킨은 기본이지요.

두 마리에 배달료까지 하면 5만원이 기본이라는 것이 흠이네요.ㅎㅎ

얼마 전까지 3만원대에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할인도 없고 가격도 올려서 결코 가벼운 가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