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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전시관11

20세기 미술계 거장 흔적 따라가기 에피소드 2 - 에르떼 편 후속 명작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어느 시대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고풍스러운 것은 그 자체가 빛을 밝히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고고한 멋을 자아내고 심플한 것은 복잡한 곳에서 공간의 미를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 에르떼 작품은 탁월한 색감과 세련된 터치로 현대 미술에서도 독특한 예술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작품들과 함께 현재의 인테리어 공간 속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안 사례들도 함께 감상해보십시오. 앞서 소개했지만 에르떼는 20세기 패션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1892년에 태어나 1990년에 작고했는데 그는 20세기 초반 '하퍼스 바자르' 패션잡지의 표지를 주름 잡을 정도로 트렌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네요. 영화.. 2019. 8. 21.
20세기 미술계 거장 흔적 따라가기 에피소드 1 - 에르떼 편 거창한 타이틀을 달았는데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예술가가 아니기에 의문 부호를 먼저 띄우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차분하게 소개하는 멘트도 읽어 보시고 작품들도 감상하시면서 왜? 거장이라는 호칭을 붙였는지 공감을 하시는 것도 제 글을 읽는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그럼 ​ 팔로우 美... 20세기 패션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 에르떼를 소개합니다. 1892년에 태어나 1990년에 작고했는데 그는 20세기 초반 '하퍼스 바자르' 패션잡지의 표지를 주름 잡을 정도로 트렌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네요. 영화 벤허의 의상을 디자인할 정도로 그의 감각과 예술성은 할리우드에서도 인정을 받았답니다. ​ 위키백과를 참조하자면 ​ 본명은 'Romain .. 2019. 4. 29.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후기 작품 소개 이번에는 초현실주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봄직한 유명한 스페인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1925년부터 1983년까지 연도별로 정리된 자료가 있는데 세 번째 소개 시간인 이번에는 1970년부터 1983년까지 주로 후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추후 가능하면 중간 자료들도 한 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초현실주의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살다 보면 우연히 한 번은 보게 되는 작품들이랍니다. 저같이 작정을 하고 인터넷을 뒤지며 찾는 이들도 많답니다.(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가급적 큰 이미지로 소개합니다.) ​ 살바도르 달리와 관련한 가십거리 내용도 있는데 19금이라 차마 소개는 못하겠네요. 암튼 기이한 행동과 콜라보를 자주 했었던 대표적인 예술가랍니다. 작품들 속에서.. 2019. 4. 27.
SNS 마케팅용 일러스트 디자인 - 포토샵 목업 편집편 요즘 욕심은 SNS 도 하고 싶고 유튜브도 하고 싶지만 늘 그렇듯이 그릴 시간도 부족하다고 늘 투덜거리고 있는데 과연 이 둘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답니다. ​ SNS는 소통을 해야 하는데 마케팅만 전문적으로 한다면 물론 가능한 이야기지만 제 콘텐츠 특성상 소통하다 보면 정작 그리는 일을 등한시할 것 같고 ​ 유튜브는 기획, 촬영, 편집, 포스팅, 소통이라는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 역시도 도통 엄두가 나질 않고 특히 편집은 프리미어를 놓은 지 벌써 20여 년이 흘러서 다시금 배워야 할 것 같고 ​ 욕심은 한도 끝도 없지만 현실은 제자리걸음이라는 것... ​ 오늘 소개하는 디자인은 SNS에 어울리는 디자인 콘셉트라 작업한 것들이랍니다. 기본 디자인은 일러스트로 작업하고 포토샵에서 대형 목업으로 처리.. 2019. 4. 22.
네이버 샵n의 등장과 함께 예상되는 웹시장 격변 예상도 웹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상상해 보았을 법한 일이 3월말 현실이 된다. 국내 검색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거대공룡인 네이버가 시장지배력을 앞세워 온라인 쇼핑몰(독립쇼핑몰, 오픈마켓)을 잠식할 수도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별의미없는 소식이지만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겐 생계에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그래서 간만에 아이디젠도 심도있는 분석과 앞으로의 시장 추이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전망에 앞서 먼저 '샵n(가칭)'이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대체 샵n이 무엇인데 이리도 아이디젠이 부산을 떠는 것인지 우선 그 정체성부터 파악해 보자. 현재 알려진 바로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타겟 기존 오픈마켓.. 2012. 2. 18.
자기 누드 찍는 여류 사진작가 에리카 시몬을 통해 본 마케팅 "Nue York : Self-Portraits of a Bare Urban Citizen('벌거벗은 한 도시민의 자화상')"이라는 이름으로 뉴욕에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Tribeca 에 있는 "Dash 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열립니다. 그녀는 가끔 스니커즈 신발을 신은 것 이외에는 완전 나체로 일상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굳이 연출할 필요도 없는 일상적인 것들 예를 들어 쇼핑을 하면서, 점심을 사면서, 머리를 자르며, 농담을 즐기는 등 평범한 생활상을 앵글에 담은 것입니다. 파리지앵의 낭만과 열정을 즐기는 포토그래퍼 에리카 시몬 벌써 한국에서는 유명인사가 다 되었습니다. 아래는 간략한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개입니다. 아마, 제 홈페이지를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최근 제 포멧이 간단한 소.. 2011. 4. 11.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벤자민 하이네(Benjamin heine) 벨기에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벤자민 하이네(Benjamin heine) 벤(애칭)은 코티디부아르의 아비장에서 1983년 6. 12일에 태어났습니다. 벨기에로 이주(이민 또는 유학 ?)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중이고 영국과 미국 등의 화랑에서도 그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아티스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는 주로 예술과 저널리즘을 공부하였고 국제적 이슈가 되는 정치적인 작품 활동도 전개하였습니다.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스타일로 명성이 자자한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두 개의 스타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Pencil vs Camera : 2010년부터 주로 제작한 방식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 위에 연필로 덧 대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절묘한 만남을 이끌어냅니다. Digital Cir.. 2011. 4. 11.
이태리 디자이너 카프리치오 문양과 예술을 결합한 이태리 가구 디자이너 카프리치오의 가구 콜렉션입니다. 백 여점 가운데 일부만 엄산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작품들을 몇몇 볼 수 있습니다. 2010. 12. 16.
화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 아마노 요시타카 독수리오형제 캐릭터와 파이널환타지 캐릭터를 제작한 작가이지요. 일러스트 분위기와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적절히 조합했는데 화가이기에 화풍은 아르누보와 팝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색감은 팝아트의 기운이 남아있고 문양은 상당수 아르누보를 차용하고 있지요. 여기엔 일부가 소개되어 있어서 그러는데 200여점 이상을 감상하니 그의 작품 세계를 대충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