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이 녹아든 문화 관광 안내판 시공 사례

총 12개의 가사문학을 소개하는 안내판 제작 시공 사례입니다.

시공 사례 디자인은 오래간만에 올리는 것 같네요.

보시다시피 꽤 큰 사이즈의 안내판입니다.

스테인리스로 고급스럽게 마감되었고 전면은 세라믹 코팅에 열전사 처리까지 되어 있어 반영구적인 안내판 역할을 합니다.

외부에 노출된 일반 프린트물은 1년만 지나도 쉽게 색이 발하고 훼손되는데 전처리, 후처리, 세라믹 코팅을 거친 출력물의 경우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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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전체에 한 폭의 현대적인 한국화를 그리고 이를 12개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각각의 한국적인 요소를 투조 형식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위는 한국의 저고리가 적용되었지요.

 

 

 

 

 

각각의 형태는 조금씩 다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아래 조형물과 비슷한 듯하지만 이 둘은 다르답니다.

 

 

 

 

 

색감도 비교적 잘 나왔습니다.

 

 

 

 

 

QR 코드를 통해 전문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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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체 안내판이랍니다.

여러 디자인을 했는데 그 가운데 이 디자인이 선정되어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단의 일월오봉도 역시 먹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노톤으로 작업한 것이 훨씬 감각 있게 느껴지네요.

원색 그대로 표현할 경우 되게 촌스러웠을 듯...

 

 

 

 

 

야외에 전시되는 조형물 특성상 보존과 관리가 중요하죠.

그래서 다양한 전처리와 후처리를 하게 되는데 위의 이미지는 후처리 과정입니다.

 

 

 

 

 

 

처음 시안은 이렇게 제작되었답니다.

한 대 여섯 가지 제작한 것 같은데 이 디자인도 최종 시안과는 조금 차이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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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최종 결과물의 끝점을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디자인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시안과 수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제작하게 된답니다.

그 느낌이 남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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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이보다 훨씬 까다로운 조건에서 가장 많은 시안을 제작했던 시공사례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디자인은 꽤 많이 알려진 디자인이랍니다.

소개하면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