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마무리했을 때만 해도 일월오봉도 황제 전체 시리즈였지만 현재는 추가된 시리즈가 더 있답니다.
관련 내용은 추후 다시 소개하고 오늘은 오롯이 작품에 대한 소개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히 한국 최고 수준의 일월오봉도 디자인이라 자부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스러운 멋을 살린 일월오봉도 시리즈를 다양하게 제작하면서
나름 긴 시간 고심을 했고 그 결정체로 완성한 일월오봉도 황제 시리즈를 완성하였습니다.
여전히 미진한 부분도 보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됐다 싶은 판단이 서
소개하는 것이랍니다.
컴퓨터로 이렇게 그리는 것이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니 더 이상의 욕심은 내려놓아야겠습니다.
사극 OST를 들으며 글을 작성하니 고어체 표현이 술술 나오네요.ㅎㅎ
버전 1.0이 전체적인 구도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버전 1.5는 더욱 디테일하게 다시 작업하여 완성도를 높였고
버전 2.0은 유일무이한 스타일을 구상하며 버전 1.5의 소나무를 더욱 웅장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소나무는 밑동 부분에 연리지 형태를 취하여 세 그루가 아닌 두 그루가 되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앞서 간단하게 소개했던 일월오봉도 각 시리즈별 비교 이미지입니다.
오리지널 스타일인 클래식이 기본이지만
개인적으로 복합과 한지 느낌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버전 2.0은 수정하는 것도 까다로워 클래식의 기본 버전과 와이드 시리즈만 제작해두었습니다.
추후 기회가 주어지면 다른 시리즈도 작업할 날이 오겠지요.
참고로 와이드 버전 스타일을 찾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황제 편에는 와이드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각 버전별 디테일 비교입니다.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하실 것으로 판단되는데
버전 1.0과 버전 1.5는 크기도 달라지고 디테일도 현격히 차이 나게 제작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버전 1.0은 보이는 부분만 표현하였다면
버전 1.5부터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나무를 제거해도 그 자체가 하나의 이미지로 부족함이 없도록 제작하였습니다.
황제 복합은 다양한 시리즈의 디자인 엘리먼트를 조합하여 완성한 것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제 스타일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다양한 일월오봉도 황제 시리즈를 토트백에 적용한 시안 시리즈입니다.
기회 되면 좋은 분을 만나 시제품으로 완성하고픈 수준이네요.
제품 포장 패키지 디자인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전체를 표현하지 않아도 부분만으로도 무엇인지 쉽게 가늠이 되니 품격 있는 제품의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일러스트 벡터 디자인 치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물론, 손그림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컴퓨터로 표현하는 것은 제약이 좀 따릅니다.
브로슈어, 카탈로그, 책표지 등의 배경이나 표지 디자인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지 버전의 경우 모던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일월오봉도 황제 시리즈는 자료가 많아
총 3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였고
1.5 버전 위주의 활용 사례와
2.0 버전 중심의 활용 사례를 나누어 추가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후 최종 확장판 시리즈도 준비 중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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