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있는 패션니스트라면 한 번쯤 꼭 보아야 할 20C 의 거장 Romain de Tirtoff(1892-1990)
아르데코풍의 작품 활동과 데코 아트의 부흥을 위해서도 노력했던 그는 에르떼(erte) 라는 가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러시아 출신으로 태어나 1910년대 파리로 유학해 의상디자이너, 무대 연출가, 패션 일러스트 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1990년 4월 22일 97세를 일기로 사망합니다.(실물 사진을 보니 나이가 든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꽤 감각적인 패션을 유지하고 있었더군요. 문득 고인이 되신 앙드레김이 떠올랐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재도 왕성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키가 크고 늘씬한 귀부인풍의 여인이 개와 함께 등장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의 모태 역시 에르떼의 작품을 모사하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풍의 디자인 스타일이고 다양한 문양을 활용했다는 것 등이 에르떼를 소개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작가 역시 수백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나 일부 자료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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