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를 바라는 한국의 대표 상징 십장생도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모란도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궁중회화 세 작품을 하나로 통합한 역대급 명작

최근에 십장생도를 다시 정비하느라 여러 작품을 수정 보완 중인데

그 가운데 최신작으로 일월오봉장생모란도 버전 4.7을 제작하였습니다.

기억하기 쉽게 십장생도 V.4.7로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그림에 완전히 미쳐야만 제작이 가능한 작품이 일월오봉장생모란도입니다.

역대급 초고용량으로 일반 인쇄소 장비로는 인쇄도 할 수 없는 대형 작품입니다.

전문업체에서나 인쇄나 가능한 작품이지요.

기존 버전 4.5까지는 엄두를 못 냈던 소나무를 새롭게 적용하였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셨던 태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늘 위에 떠있는 구름 역시 대형 작품에 어울리게 추가로 제작하였습니다.

일월오봉도나 십장생도 등에 자주 쓰이는 태점이 눈에 거슬리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에 새롭게 정비를 하면서 그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그림이 한결 부드러워진 것이 장점입니다.

감히 이런 십장생도는 세상에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혼신의 열정과 인내 끈기로 완성한 작품입니다.

컴퓨터그래픽 그림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수준입니다.

앞으로 기존 작품들을 정비하여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지만 그 작품들과 오늘 소개하는 작품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몇 달 고생해서 제작한 작품을 고작 한 두 번 소개하고 끝냈더니 많이 아쉬운 것도 있고

좋은 작품들이 제대로 노출이 되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소개되지 못한 것도 아쉬워서 리뉴얼을 계획했습니다.

십장생도 V.4.7 클래식

십장생도 V.4.7 세미 클래식

십장생도 V.4.7 화이트

십장생도 V.4.7 클래식 3.6:1

십장생도 V.4.7 클래식 노멀

다섯 봉우리를 뺄 경우 이런 느낌이 연출됩니다.

태점이 너무 많아 눈에 거슬린다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표현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용량 문제로 소나무 솔잎을 단순하게 표현하였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제대로 원 느낌을 살려 제작하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모습에 2배 크기로 보셔야 그나마 이 작품이 제대로 보입니다.

현재는 원 모습의 절반 크기라 이미지가 선명하게 안 보이는 것입니다.

워낙 대형 작품이라 최소 가로 출력 기준이 2m 이상이어야 그림이 온전하게 표현됩니다.

권장은 3m 이상이고요.

물론, 더 크면 클수록 좋겠지요.

추가적인 설명은 추후 활용 버전을 소개하면서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병장수를 바라는 한국의 대표 상징 십장생도 - 일월오봉십장생모란도 V.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