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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심볼

역대급 괴물 일월오봉도 등장(feat. 시그니처 V.1.3)

by 아이디젠 2023. 8. 4.

 

일월오봉도 민화의 세계에 역대급 기이한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아직까지 이런 모습의 일월오봉도가 세상에 존재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지나친 망상에서 비롯된 상상력이 정상의 범주를 넘어선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괴이한 아이디어가 잉태한 괴물급 신성의 등장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의 부제는 "태고의 백두산"입니다.

관련 내용은 그림 소개 이후 하단에 별도로 달아 놓았습니다.

버전 1.3은 기존에 소개된 버전 1.0에 비해 소나무 형태가 추가되었고

파도 유형도 한 가지 더 추가되었습니다.

기본형과 와이드형 또한

단순히 가로로 길이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규모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느낌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시그니처 일월오봉도는 최상위에 위치하기에 일월오봉도 모든 디자인 요소와 교차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왕의 파도가 마음에 들면 해당 파도를 가져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불가합니다.

럭셔리급인 제왕은 VIP급인 시그니처에 있는 파도를 선택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럭셔리급은 럭셔리급이나 그 이하에서

럭셔리 플러스급은 플러스급이나 그 이하에서 상호 교차가 가능할 뿐 더 상위 등급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와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낮은 등급의 디자인 요소는 가능하고요.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아이디젠 일월오봉도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원래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대부분 원하시는 규격에 맞추어 편집을 해드리고 있지요.

간단한 것은 무료이고 난이도가 있는 작업은 별도의 비용을 받습니다.

간혹 수정하는 일이 며칠씩 소요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남과 차별화된 일월오봉도를 갖고자 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기획력이 장기간 수정을 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자료는

그림이 많아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1 기본형 ​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1 기본형

버전 1.0과 큰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소나무가 버전 1.0과 같기 때문입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2 기본형 ​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2 기본형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3 기본형 ​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3 기본형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1 와이드

와이드 형태로 제작된 시그니처가 진정한 시그니처의 본모습입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2 와이드

클래식2 와이드부터는 해와 달에 문양이 별도로 적용되었습니다.

달은 달을 상징하는 문양을 적용하고 해는 해를 상징하는 문양을 적용하였습니다.

이 독특한 문양형 해와 달은 VIP 3인방인 시그니처, 태상, 상감 V.1.5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양 자체가 갖는 독창적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3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클래식3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비취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비취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비취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비취3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비취3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펄화이트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펄화이트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샤넬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샤넬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샤넬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샤넬2 와이드

 

 

 

 

 

 

 

크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1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2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3 와이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3 와이드

시그니처 V.1.3은 태고의 백두산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그 가운데 특히 블랙골드 와이드 3이 이 작품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월오봉도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블랙골드3 와이드를 나눈 모습입니다.

여러 차례 설명드렸지만 시그니처는 이렇게 개별 디자인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기암괴석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졌는데 다른 색상들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작기법은 최초로 시도된 일월오봉도 제작기법으로 과도한 욕심이 잉태한 괴물급입니다.

이렇게 나누어 놓고 보니 불교의 탱화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인테리어 샘플 시안 1

 

인테리어 샘플 시안 1

 

 

 

 

 

 

인테리어 샘플 시안 2 ​

 

인테리어 샘플 시안 2

필름지로 제작하여 부착할 경우 이런 느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럭셔리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이라면 가능한 인테리어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제작과 시공 비용이 명품 가방 하나 값 정도는 들 것 같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인테리어를 연출하고픈 분에게만 추천드립니다.

대중적인 그림이 아니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작품 기획 의도]

황제를 발 아래에

조선의 마지막 자존심 일월오봉도 명작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Signature V.1.3"

일월오봉도 정신과 기상, 상징을 품고

작가적 상상력과 기교를 살려 완성한 역작

"미술관 그림이 살아 있다."

정적인 일반적인 그림을 탈피하고 동적인 움직임과 순환과 변화를 표현한 작품

실제로 크게 보면 파도가 넘실거리는 착시현상도 일어납니다.

[최고의 일월오봉도는?]

수많은 일월오봉도 작품 가운데 수작을 꼽으라고 하신다면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고 아이디젠만의 고유하면서도 독창적인 제작기법이 적용된 것이라 그렇습니다.

작품성은 오히려 이 작품보다 개인적으로 높게 치는 작품도 있지만 작가의 노력과 창의성을 감안하면 이 작품이 한 수 위라고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관습이나 정적인 도안의 한계를 벗어나 창의적인 발상과 생동감 있는 작품을 표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완성한 작품이기에 여느 작가의 작품들과도 견주어도 완벽한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보는 것은 쉽지만 제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이런 작품은 방대한 자료 준비와 상당한 제작 기간으로 인해 기획부터 완성까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저도 한계점에 도달할 무렵에야 그 끝을 보고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런 수준의 작품은 자주 할 것이 못 됩니다.

[백두산 시리즈가 있다는데]

민족의 정기를 담고 있는 백두산을 모티브로 제작한 일월오봉도는 '황제'와 황제의 확장판인 '태상황제'가 있습니다,

이 두 작품은 현실의 백두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고

오늘 소개하는 일월오봉도 '시그니처'는 태고의 백두산을 상징화 하였습니다.

원천적이고 유구한 역사 속에 변치 않는 소나무의 기상도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일월오봉도에도 등장하는 소나무가 유독 시그니처에서만 특별한 이유는

기존 일월오봉도에 적용된 소나무에 비해 시그니처 소나무는 다른 스타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소나무의 기상과 상징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 차별성을 두기 위해

다른 소나무들에 비해 실사에 가깝게 제작한 버전과

가장 웅장하고 근엄한 자태를 뽐내는 버전이 각각 적용되어 있습니다.

백두산 하면 우리는 흔히 '천지'를 떠올립니다.

천지를 두루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봉우리들을 연상하며 각각의 기암괴석을 제작하였고

특히, 오봉 가운데 중앙부에 있는 봉우리 하단을 분화구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백두산 천지를 다른 시각적 관점에서 표현한 것이지요.

 

 

[시그니처 제작기법은 특별하다는데]

자주 언급된 내용입니다.

제작기법도 일반적인 일월오봉도 제작기법과 큰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임금'이라는 작품으로 먼저 모듈형 제작 기법을 시험 삼아 제작을 했고 시그니처를 통해 완성된 형태를 찾았습니다.

모듈형으로 제작되어 있기에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개별적으로 제작해서 그 형태까지도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분리된 객체로 제작한 동기는?"

태고의 세상은 날마다 새롭게 그 모습을 달리하니 그 변화무쌍한 이치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기존 작품들이 색이나 크기를 통해 새로운 버전들을 만들어 냈다면 '시그니처'는 형태로 다양한 버전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시그니처는 상징성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태고의 신비감을 담고자 거치 기암괴석의 불규칙적인 운동을 작품 속에 담아낸 것도 상징적인 기획의도였고

영구불변을 상징하는 기암괴석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가 무구하기를 바라는 상징성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작은 나라가 세계적인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도 감격스러운 일인데

지금은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최전방에 있다는 것은 감개무량합니다.

이 분위기가 백년, 천년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제적, 군사적으로 강국이었던 국가는 많았지만 문화적 강국이었던 국가는 몇 되지 않거든요.

일찍이 이런 형태의 일월오봉도는 없었고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일월오봉도입니다.

화려함과 웅장함을 담는 것은 누구나 쉽게 기획할 수 있지만 개성과 상징을 함께 표현하여 제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작품에 더욱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시그니처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청록의 안료에 더하여 이금(泥金: 금가루)을 사용한 산수를 특히 금벽산수(金碧山水)로 칭합니다.

금수강산이라는 우리의 국토가 갖는 상징성을 위해 시그니처에는 금가루로 장식하였습니다.

금가루를 뿌린 듯 아름다운 우리 강산, 국토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도 일부 자료에 일부분 적용한 경우는 있으나 이렇게 작품 전체를 금가루로 치장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림 색감에 따로 금가루의 농도가 달라 작은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에서는 제대로 식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 이미지로 확인하면 그 모습을 온전히 드러냅니다.

또한 시그니처 제작 기획 의도 가운데는 아래와 같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보통의 우리에게 알려진 일월오봉도는 다섯 개의 봉우리를 의미합니다.

봉우리는 그리 큰 개념이 아니지요.

반면 다섯 개의 큰 산을 의미하는 오악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시그니처는 이 오악도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 것입니다.

오악도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자면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5대 명산에서 큰 제사를 지냈는데

동으로는 금강산

서로는 묘향산

남으로는 지리산

북으로는 백두산

중앙에 삼각산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국태민안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큰 제를 지냈겠지요.

여기서 나열된 5개의 명산으로 구성된 것이 오악(五嶽)이라고 합니다.

신라시대에도 오악이 있었으나 백두산이 빠졌으니 패스~

그래서 일월오봉도를 일월오악도로 부르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일월오악도가 일월오봉도보다 더 큰 개념이지요.

봉우리 5개보다는 다섯 개의 큰 산이 훨씬 웅장하고 웅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꽤 많은 일월오봉도를 그렸지만 그나마 오악도에 어울리는 그림으로는 황제와 태상황제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오악도 계보를 잇고 기존 시리즈를 능가하는 웅장함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 무엇일까 고심하면서 제작하였습니다.

 

또 다른 기획 의도는 한 마디로

"따라 그릴 수 있을까?"

라는 자만심(?)도 있었습니다.

이 정도 작품은 안다고 누구나 그릴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저도 다시 비슷한 스타일로 새롭게 그려야 한다면 그냥 포기할렵니다.ㅎㅎ

저만의 독창적인 일월오봉도를 갖고자 하는 욕심이 괴물급 일월오봉도 탄생에 한 몫을 차지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른 성향의 그림이지만 괴물급 작품이 하나 더 소개됩니다.

당분간은 엄두도 못 낼 고용량 작품이라 마무리를 위해 잠도 줄여가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괴물급 신인의 등장입니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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