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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일러스트와 사진이 만날 때 벌어지는 일

by 아이디젠 2020. 2. 18.

 

특별하고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놓아야 네티즌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제목 설정부터 다각도로 연습해아겠습니다.

 

오늘은 사진 일러스트 편집 디자인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수많은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 자료를 접하다 보면

거의 엇비슷한 느낌의 자료들도 많고

심지어는 누군가의 작품을 자신의 작품인 양

그대로 가져다 소개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지요.

인간군상의 천태만상이라고 웃고 넘기는데

이런 황당하거나 민망한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오늘 소개하는 디자인처럼 나름 개성 있고

참신한 디자인들을 보고 있으면 서핑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참고로, 보시는 이미지는 유료 자료들이고

제가 직접 구매하여 편집한 것이랍니다.

즉, 함부로 가져다 쓰시면 안 됩니다.

저는 공부를 위해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소스를 구매해서 분석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익힌답니다.

 

 

 

 

 

 

 

 

사진 위에

일러스트로 덮씌우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단순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풍기네요.

팬아트 조금만 할 수 있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법으로

개성 있는 사진 연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드릴 겁니다.

 

 

 

 

이런 식으로 재미나게 꾸밀 수도 있겠지요.

바탕이 되는 사진이 있으니 일러스트 작업도 수월하고요.

 

 

 

 

일반 사진만 소개하는 것보다

더 시크하고 개성 표출하는데 더 메리트가 있지요.

 

스마트폰에서는 어플로도 비슷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보다 일러스트로 편집한 디자인이

더 어울리는 커플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더군요.

그러나 이렇게 정교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

레이어만 대충 올려놓은 수준이지요.

20년 전 제가 아바타 캐릭터를

레벨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웹프로그램을 코딩했었는데

아직도 이 수준을 못 벗어나는 걸 보면 이 분야는 발전이 더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PNG 파일이 없어 참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포토샵 레이어 말고 자바스크립트 레이어로 꼼수를 부렸거든요.

덕분에 픽셀아트 하느라 눈이 빠져라 고생했습니다.ㅎㅎ

 

 

 

 

원본 크기

 

이 디자인을 한 디자이너가 한 가지 실수한 것은

용량 때문인 것은 알겠으나

사진 원본 크기가 너무 적어

수정하여 확대할 경우

 

 

 

크기를 크게 편집한 사진

 

일러스트 색상과 크기는 자연스럽게 변경이 되는 반면

사진은 뭉개지게 되네요.

혹 이런 스타일의 디자인을 시도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사진 원본을 가급적 활용도가 높은 사이즈로 제작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큰 것을 줄이는 것은 상관없지만

작은 것을 늘리는 것은 문제가 많거든요.

 

 

 

이런 작업은 태블릿(타블렛)으로 하면 가장 좋겠지만

태블릿이 없어도 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대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노트북도 터치팬이 되는 세상이니 노트북을 활용하면 되겠지요.

제가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은 처음만 신기하지 활용도는 현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터치팬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끔 떠오르는 영감을 적어둘 때나 활용합니다.

파일 포맷도 호환이 되지 않고 이미지도 정교하게 작업할 수 없어 거의 무용지물이네요.

노트북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