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 원조격 미를 업그레이드한 미2 인덱스

제 일월오봉도 시리즈의 원조격인 '미'를 업그레이드하여 이번에 '미2(미투)'로 새롭게 정비를 하였습니다.

'미'가 처녀작이라 그리는데 급급하느라 도무지 부끄러워 판매를 주저했는데

그래도 미의 스타일이 좋다고 책표지로도 사용해 주시고 공연 배경으로도 사용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대개는 제가 '선'으로 유도하는데 '미'가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조금 '미'를 개선한 '미2'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들도 새롭게 그리면서 깔끔해졌고

정신없던 소나무도 정상적으로 한 쌍으로 묶어서 두 쌍을 만들었고

들쑥날쑥이던 파도도 정비 좀 했습니다.

소나무 밑의 기암괴석도 조금 더 신경을 썼고요.

일월오봉도 미2 클래식

일월오봉도 미2 클래식 라이트

클래식이 너무 진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라이트를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일월오봉도 미2 클래식 라인

일월오봉도 미2 골드

아래는 활용 예제입니다.

무대 배경, 행사용 배경

단기간 혹은 단발성 행사에 적합합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려면 최소한 '선2' 정도를 선택하십시오.

프랑카드(플래카드)

외벽 익스테리어

이 정도 용도로 적합합니다.

여전히 제 일월오봉도 가운데 가장 낮은 등급에 있는 그림이라 인테리어나 책표지, 패키지 디자인으로는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급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니 이번에 손을 본 것입니다.

저렴한 일월오봉도 벡터 파일이 필요하신 분만 구입하십시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작한 것인데

요즘 작업하는 스타일에서 이 그림을 만들려니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부끄럽게 작업을 했습니다.

곧 일반형 선 시리즈의 최종작인 '왕'이라는 작품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너무 VIP 급 위주로만 작업했더니 인덱스에서 일반형이 지나치게 빈약하네요.

조금 개선했지만 기존 선2보다는 한결 다양해진 디자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고급형에 비해 부담도 적은 '왕'이라는 작품이 '진'이나 '선, 선2' 수요를 빨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형의 대장격인데 고급형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반형은 일반 그림과 같이 그림을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좌우로 크게 늘릴 수가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만 작업을 했거든요.

색상 변경은 당연히 가능합니다. 특히, 배경은 얼마든지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으니 배경 때문에 고민하지 마십시오.

벡터 파일의 장점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웹용 이미지와 비슷한 것으로 오인하셔서 수정을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던데 변경할 수 있으니 걱정 마십시오.

'왕'이라는 작품으로 곧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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