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갑부와 타로 카드가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적갑부는 부적 가운데 최고의 부적이자 가장 막강한 부적이라고 하네요.
타로의 화려함과 신의 눈, 적갑부 그리고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단청과 문양이 결합되어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적의 제왕 적갑부입니다.
모든 부적 가운데 가장 막강하고 가장 넓은 영역을 관장하는 최고의 부적이라고 하네요.
이게 손으로 흘림체 형식으로 그리는 것이라 대칭이나 균형이 틀린 경우가 많은데
최종 자료는 정리를 좀 했습니다.
보기는 네 가지가 비슷해 보여도 다 다르답니다.
네 번 이상 연습을 했다는 뜻이지요.ㅎㅎ
적갑부 : 만사형통, 만 가지 일에 좋은 부적
부적 중에 효능 면에서 갑이라 하여 적갑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모든 일에 만사대길, 소원성취, 피흉취길 한다는 부적이라네요.
소원성취, 가정 안락, 부부화합, 재물, 신변안전 등의 흉액을 피하고 길복을 불러오는 대표적인 부적입니다.
뜻을 보니 완전히 슈퍼패스이네요.
타로 카드 케이스를 제작한다면 이런 모습으로 제작할 수도 있겠네요.
카드와 카드 설명서도 함께 동봉해야 하니까요.
이 디자인 역시 현재는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개 소개용 자료 제작하고 이후 영감이 떠오르면 추가 수정을 하다 보니 시차로 인해 최종 자료와 소개하는 자료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래 활용은 이 녀석을 그리기 위해 적갑부를 손을 본 것이지요.
타로 케이스 디자인을 몇 가지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런 시안도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명칭과 적갑부를 빼면 다른 용도의 패키지 디자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벡터로 제작되어 있으니 느낌에 따라 수정과 편집이 가능합니다.
타로 카드 특성을 반영하여 아주 많이 화려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케이스를 만들어 놓고 모든 나쁜 일과 액운을 가둬 두면 좋을 것 같아 작업해 보았습니다.
봉인 케이스네요.
궁합, 점, 타로점은 요즘 MZ세대에게도 대세라고 하더군요.
주술적이고 미신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신앙이자 믿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안정과 평온을 얻을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믿음과 희망은 인간이 세상을 살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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