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선물상자 디자인을 연출하자면 일반적으로 이 정도 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극기의 태극과 건곤감리를 활용한 디자인이죠.
여기에 8괘까지 더해 동양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원형의 봉황이 있는 부분은 원래 로고나 심벌이 들어가는 자리인데 편의상 해당 그림을 넣었습니다.
이 선물상자 디자인 역시 다른 컬러 버전도 있으나 오늘은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라 간단한 이 예제만 소개하는 것입니다.
소재는 전통적인 것을 담고 있지만 표현은 모던하게 작업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동안 이런 디자인을 수십 가지를 제작했는데 그동안 소개할 기회가 없었네요.
물론, 오늘도 해당 디자인들을 소개하려고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아무나 쉽게 작업할 수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하고자 비교 대상으로 소개하는 것이랍니다.
최근 K-culture 열풍으로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화장품, 한국전통문화상품, 기념 선물 등이 예쁘게 포장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해외에 판매되고 있지요.
그런 상품들에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제안한다면 오늘 소개하는 디자인이 제격일 듯 합니다.
참고로
"미려한"은 '아름답고 고운 한국'이라는 의미로 아이디젠이 제작한 시안용 로고입니다.
명품 문양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이 예제는 박스의 칼선까지 모두 작업되어 있습니다.
시안으로 제작된 디자인이라 실물의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모두 표현해 내지 못했지만
일러스트 원본 자체가 이런 모습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나뭇결도 살려 표현하였고 배경 역시 이런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명품 문양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바이올렛
오렌지 컬러가 지나치게 화사하다면 묵직한 바이올렛 색감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패키지로 제작할 경우 명품 문양의 화려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보다
이렇게 단색 계열로 표현하는 것이 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명품 문양 디자인이 20여 가지가 있으니 모두 제작한다면 대단한 시리즈가 나오겠네요.
그러나 귀차니즘으로 모든 예제는 미리 만들어 놓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해를 품은 달"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은 판매용이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지만 단 한 번도 판매하지 않았던 작품이지요.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저만 소장하고픈 문양인지라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꼭 판매를 해야 한다면 VIP 용도나 극소수 copy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판매 되겠지요.
워낙 거대한 작품이라 이렇게 벽화에 적용해도 제대로 표현이 되질 않네요.
실제로 이렇게 출력한다면 화려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에서 가운데 작은 원형 부분이 다른 문양에서는 전체 모습이다 보니
이 문양이 얼마나 거대한 작품인지 대충 가늠이 되실 겁니다.
해를 품은 달의 색다른 활용 버전입니다.
앞서 소개한 골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
선물상자의 형태에 따라 디자인 형태도 달라지는 것이죠.
일러스트 벡터로 제작되어 있기에 색감이나 위치, 크기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입체감 있는 표현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시리즈는 총 3가지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한 명품 스타일
다음에 소개할 발랄한 스타일
마지막으로 정사각형 형태의 퓨전 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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