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도 백 번을 하면 믿게 된다.
나치의 선전장관이었던 괴벨스가 한 말로
거짓말로 자꾸 선동하면 어느샌가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착각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거짓말이 진신인 것으로 오인하게 됩니다.
일종의 세뇌인데 이렇게 보면 사람들은 참 단순하기도 합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침탈이 잦은 중국의 경우 앞서 언급한 거짓말로 거짓을 진실인 양 박박 우기는 경우가 많지요.
중국도 단청을 사용하고 우리도 단청을 사용하니 단청도 모두 자기네 것으로 주장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나마 단청과 관련해서는 김치나 한복처럼 큰 이슈가 아직 없어 조용한 듯 보이지만 안심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여러 나라들이 고대부터 단청을 이용하여 건축물을 장식했습니다.
누가 원조랄 것도 없고 불교가 전파된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한 것이지요.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림의 한 장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궁궐이나 사찰 이외에는 사용을 엄격히 제한한 통에 민간에는 활용될 기회조차 없었던 단청이 오늘날에는 한국의 빼어난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왜일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잠시 찾아보았습니다.
한국의 단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단청이 한국의 전통적인 천연염색법으로, 색감이 아름답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청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소개하는 한국 단청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료입니다.
이렇다고 하는데 큰 차별화가 없는 소개라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얼마 전 구찌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하였는데 여기에도 단청 관련 자료들이 많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초대장도 단청 무늬를 활용하였고 선물 보자기 역시 단청 패턴을 활용하였습니다.
샤넬 역시 몇 해전 서울 패션쇼에서 단청의 소재와 보자기 패턴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는데요.
구찌나 샤넬의 이런 패션쇼는
우리 단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한국 미술, 한국 패션, 한국 예술, 한국 상징을 강조하기 위해 오늘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단청하면 한국(KOREA)이 연상되도록 세뇌(?) 차원에서 준비한 자료입니다.ㅎㅎ
태극, 삼태극, 단청
하면 코리아가 떠오르도록 디자인한 것입니다.
기존 단청의 소재들을 모던하게 해석하여 제작한 시리즈도 작업을 했었고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단청 형태를 취하지만 뭔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단청 그림 활용 예제
단청 디자인을 활용한 가장 디자인 시안
단청을 활용한 원피스 디자인 시안
단청 실내 인테리어
오늘 소개한 단청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아이디어 수준으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추후에는 더 심화된 자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뭔가 영감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구체화 시키는 일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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