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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박스38

모던과 전통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20 요즘은 색에 지쳐간다. 평소 즐겨 입는 패션도 무채색 위주이지만 디자인을 하면 할수록 색감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로 자꾸 무채색에 눈이 간다. 작고하신 앙드레김 선생님(우리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갔던 추억이 있어 그 인연으로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꼭 붙인답니다.)도 그랬고 샤넬도 그랬지만 먼저 화이트가 눈에 들어오고 현실적으로 옷은 여름 옷만 화이트 계열을 입는 편이고 나머지 계절은 그레이, 블랙 위주로 입는다. 지금도 그렇지만 추후 패션, 건축, 가전 등은 주로 무채색 계열로 이루어질 확률이 지극히 높고 미니멀리즘이 이를 대변하기도 한다. 어정쪙한 색감 선택이 가져오는 파국을 면하려면 때론 블랙 & 화이트로 피해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디자인을 하면서 색감 선택에 참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디자인.. 2018. 5. 24.
이스탄불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19 미래 디자인의 모습은 어떤 형태와 색감으로 세상을 장식할까? 공상 SF 영화 속에 나오듯이 모두 다 흰색으로 장식된 건물과 의상을 입고 다닐까? 미니멀리즘의 극치를 달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곡선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진 공공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세상 회화나 디자인 역시 도형으로 이루어진 기하학무늬가 주를 이루고 그나마도 절제된 수준으로 표현되는 세상 개성이나 차이는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 '과연 그렇게 세상의 디자인은 통일을 향해 나갈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이 디자인은 시작되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이들은 트렌드를 따를 것이고 언더그라운드의 개성파들은 영화처럼 세태의 흐름을 거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부류의 감성과 스타일에 반기를 든 절충아(?) 전문가도 나올 수 있는데 이들은 기존의 틀을.. 201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