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포장1 모던과 전통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20 요즘은 색에 지쳐간다. 평소 즐겨 입는 패션도 무채색 위주이지만 디자인을 하면 할수록 색감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로 자꾸 무채색에 눈이 간다. 작고하신 앙드레김 선생님(우리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갔던 추억이 있어 그 인연으로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꼭 붙인답니다.)도 그랬고 샤넬도 그랬지만 먼저 화이트가 눈에 들어오고 현실적으로 옷은 여름 옷만 화이트 계열을 입는 편이고 나머지 계절은 그레이, 블랙 위주로 입는다. 지금도 그렇지만 추후 패션, 건축, 가전 등은 주로 무채색 계열로 이루어질 확률이 지극히 높고 미니멀리즘이 이를 대변하기도 한다. 어정쪙한 색감 선택이 가져오는 파국을 면하려면 때론 블랙 & 화이트로 피해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디자인을 하면서 색감 선택에 참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디자인.. 2018.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