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1 디자인이 디자인을 탐하다. - 포토샵의 매력에 취하다. 디자인 속에 디자인을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포토샵 목업 이젤 시리즈가 이에 속하는데요. 포토샵 목업 디자인이 또 다른 디자인을 품으면서 발생하는 스토리를 담아 보았습니다. 내용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니 평소 두통이 있는 분들은 그냥 이미지만 감상해주세요.ㅎㅎ 이젤 시리즈는 위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세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깁니다. 빈 공간이 공허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빛줄기에 잠시 정적이 달아나지만 이내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공허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램프라도 세워두면 좀 나을까 했지만 공허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네요. 오히려 쓸쓸함을 더한 느낌. 창작의 나래를 위해 이젤을 배치했답니다. 참고로 이젤은 .. 2020.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