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은 여러 차례 소개를 했는데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나 설에 드리는 선물은 보편적 의미의 선물로 많게는 최대 2만 명까지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희소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선물을 평생 한 번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라는 것.
명절 선물도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랍니다.
국가 발전과 사회 발전에 기여 하신 분들이나 봉사와 희생 정신이 투철하신분들 가운데 선정하여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물론, 소외계층에게는 상당수 전달되고요.
오늘 소개하는 선물은 아주 제한적인 분들에게만 드리는 선물이라 나름 뜻깊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한 번도 구경하기 어려운 선물을 아이디젠은 너무 자주 받는 것이 아닌지 의아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나름 이유가 있어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큰 영광이지요.
오늘 소개하는 선물은 찻잔 세트입니다.
원래 차나 커피는 자기에 마시는 것이 생활이 되었는데 그동안 3개를 깨먹고 이제 마지막 한 개로 간신히 버티던 차에 이런 뜻깊은 선물이 도착하여 더없이 기쁘답니다.
이런 찻잔 세트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도 없거든요.
더군다나 대통령의 선물이니 그 가치는 일반 찻잔과는 비교가 되질 않네요.
여기에 마시는 차는 더욱 깊고 그윽한 향취가 날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 받은 대통령 꽃잎차 선물을 여기에 마시면 제 격일 듯싶습니다.
메탈 느낌의 골드 컬러에 봉황 무늬가 중앙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니 컵 2개와 받침대 2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문양은 비교적 차분한 매화문과 기하학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찻잔 컬러가 블루 계열이라 지난 추석에 받았던 대통령 선물을 배경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정면은 대통령의 사인이 적용되었고
후면은 봉황이 새겨져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자기로 제작되어 있어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자기 찻잔이 좋은 이유는 아시나요?
일반 찻잔에 비해 훨씬 온기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음식의 신선도 유지 및 숙성 효과까지 있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차는 자기 찻잔에 마셔야 제맛이 나는 것 같아 오래전부터 애용하고 있습니다.
벽시계도 예전에 받았는데 이 벽시계보다 이번에 받은 찻잔 세트가 더 반가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아까워서 아주 특별한 날에 아껴둔 꽃차를 마셔야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선물을 받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어깨가 그만큼 더 무거워진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미약하나마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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