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테리어 관련해서 제가 종종 문의하시는 분들을 위한 인테리어 시안 예제를 소개합니다.
아파트 거실의 벽면, 사무실 한 편의 텅 빈 공간, 전시회, 포토존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는 일월오봉도 시안 예제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포스팅 자료입니다.
예제로 소개하는 이미지는 일월오봉도 황제 야경 편으로 오늘 처음 소개하지요.
십장생도 아경 편은 여러 차례 소개했으나 일월오봉도는 황제만 야경 편을 제작했거든요.
어떤 느낌으로 연출되는지 참조하시면 여러분이 원하는 기획 의도를 더욱 명확하게 정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확대한 모습입니다.
캔버스에 출력할 경우 이런 느낌과 비슷하게 연출됩니다.
부직포나 일반 원단에 출력할 경우
이런 느낌이 연출됩니다.
모니터로 보셔야 작은 차이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 원단 느낌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재미 삼아 유화 느낌도 작업을 했는데
이런 느낌도 포토샵 효과로 줄 수 있겠네요.
저가형 플래카드 원단이나 부직포보다는 이런 캔버스 느낌에 출력하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연출됩니다.
출력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출력소나 인쇄소에서 지원하는 원단 크기도 참조하셔야 합니다.
장비에 따라 대형 출력이 되는 곳도 있고 지원하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패널(판넬) 형태로 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 연출되겠지요.
시안은 어두운 밤 느낌을 적용한 것이라 좀 칙칙하네요.
이렇게 전시회나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형 이미지로 출력하면 그림의 웅장한 느낌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겠지요.
가끔 제게 병풍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디자인만 할 뿐 이렇게 병풍을 제작하지는 않습니다.
병풍은 여러분이 인쇄소나 출력소를 통해 출력하신 이미지를 표구사에 맡겨서 제작하셔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병풍이나 액자를 직접 제작하지는 않습니다.
집안에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뮤럴 형태의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하기도 하는데
그런 곳에 일월오봉도나 십장생도가 제격이지요.
층고가 어느 정도 확보되는 넓은 거실을 갖춘 펜션이나 전원 주택에서는 이런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통회화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와도 어색하지 않게 호환이 되는 것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감을 선택하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제안
오늘의 핵심 "인테리어 제안" 예제입니다.
지금 제 그림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는데 그분들을 위해 제작한 인테리어 제안이랍니다.
가정의 거실 벽면이나 일반 사무실의 기본 벽면은 이런 회벽의 느낌입니다.
많이 허전한 느낌이 드는데요.
보통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액자를 선택하시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뭔가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제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헤링본 느낌이 나는 우드 인테리어로 기본 공사를 하고요.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단청 패턴을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 톤에 맞추어 제작하고
그 위에 이런 식으로 일월오봉도나 십장생도를 배치하면 전통적인 소재를 통한 모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버전이 너무 화려해서 통일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신다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이런 식으로 블랙 골드 스타일을 적용할 수도 있겠지요.
크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시안으로 제작한 것이지만 실물은 더욱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자체가 웅장하게 제작되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제 그림은 출력했을 때 느낌이 더 살아나는 신기한(?) 특성이 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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