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러스트를 조금만 배워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형태의 꽃무늬 일러스트 디자인입니다.
일종의 초안 디자인인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이미지가 확장하는지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색상만 입혀도 일러스트 이미지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제작 방식은 간단합니다.
먼저 꽃잎 하나를 제작하고
Y 축 중심으로 하나를 복사한 후
위아래 두 이미지를 복사한 후 90도 회전하면 4개의 꽃잎은 완성
다시 4개를 동시에 잡고 복사한 후 45도만 돌려주면 기본 디자인 완성
중앙부는 원이나 정사각형을 이용하여 채워주면 되겠지요.
나머지 잎은 배수 혹은 1.5배 수준으로 꽃잎을 늘리고 간격을 조정하면서 제작하면 됩니다.
가장 초보 수준의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난이도는 하
중심부만 놓고 보면 문양화 작업이 이루어진 형태입니다.
주로 와당에서 자주 사용된 형태인데 이 정도만 그려도 일반적인 디자인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니 굳이 아래 수준까지 확장할 필요는 없지요.
저처럼
개취를 지닌 사람들은 좀 복잡한 것을 찾는 특성이 있다 보니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응용 확장 사례인데
일단 꽃잎부터 달라졌지요.
테두리 역시 포인트로 적용한 것입니다.
제작 방식은 같지만 앞서 소개한 꽃무늬보다 더 개성 있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조금 더 손을 보았고요.
대형 이미지 수준으로 꽃잎을 확장해보았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기본적인 형태는 앞서 소개한 꽃무늬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어떤 느낌으로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졌지요?
이런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디자인의 개성과 독창성이 아닐까요?
앞서 소개한 것들은 누구나 조금만 배우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큰 이미지로 보시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핑크톤을 적용해서 그런지 참 샤방샤방 하네요.
공주랑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핑크색에 아주 익숙합니다.ㅎㅎ
다른 형태의 꽃 이미지랍니다.
위의 꽃잎과는 형태도 다르고 배치 역시 균일하게 작업한 것이랍니다.
꽃잎을 겹치는 방식도 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문양 소개할 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장판 디자인으로
최종 완성본이지요.
저도 문양 제작하면서 이런 식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답니다.
정형화된 디자인만 제작하다 보면 흥미도 떨어지고 개성도 사라지니
다양한 시도와 연구, 공부를 병행하고 있지요.
제 기준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문양이지만 일러스트에서 적절한 효과를 넣으니
색다른 느낌의 꽃문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시리즈물 소개를 준비 중인데
시리즈물 중간에 소개하면 좀 어색할 것 같아 이 디자인을 서둘러 먼저 소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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