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들이 사는 선계를 표현한 일월오봉도는
오직 인간은 단 한 명만이 입성할 수 있는 미지의 세상이다.
조선에서는 오직 왕이 거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경외스러운 그림이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에서 전통적인 배경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특히, 그 의미도 많이 변하였는데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기에 회갑연, 고희연 등에서도 일월오봉도가 사용되고
왕을 상징하기에 출세를 기원하는 의미로 아이들 돌잔치에도 배경으로 종종 사용됩니다.
외국 관광객에게는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에 한국 방문 기념으로 셀카를 찍는 주요한 배경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게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다른 대륙은 모두 판매가 되거나 특히 아시아권은 여러 나라에 판매되었는데 남미는 불모지였거든요.
그러다 얼마 전 남미까지 일월오봉도가 판매되면서
드디어 6대륙 모두에 아이디젠의 일월오봉도가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북미, 호주까지 모두 판매를 하게 되었지요.
해외에서도 일월오봉도 하면 많은 분들이 제 그림을 찾아주신다는 것이 참 감격스럽습니다.
저도 제 그림이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그림으로 소개되는 것이 여전히 믿기지 않지만
미력한 능력으로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이 뿌듯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일월오봉도 그림은 하이엔드 급 그림으로 "제황"입니다.
참고로 하이엔드 급은 대중적인 그림이 아니라 비범한 작품을 선호하는 극소수를 위한 작품입니다.
그동안 단품 위주로 일부만 소개했으나 전체 인덱스는 오늘에야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이 많으니 내용은 최대한 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황 레드
제황의 시그니처 디자인입니다.
제황 블랙골드 1
제황 블랙골드 2
제황 화이트 블루
또 하나의 시그니처 컬러입니다.
이런 느낌의 일월오봉도는 현재 제황이 유일하지요.
제황 샤넬
화이트 앤 블랙 스타일인 샤넬은
이 사이즈의 그림과 아래에 소개된 사이즈의 그림이 일부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쉽게 구별을 할 수 없습니다.
제황 클래식
제황 블루
제황 골드
제황 레드 2
레드에 비해 조금 더 넓게 표현되었습니다.
제황 샤넬 2
샤넬 버전보다 더 넓게 표현되었고
일부 컬러는 더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습니다.
정확한 가로, 세로 비율은 2.5:1입니다.
제황 클래식 와이드
제황 레드 와이드
배치에 따라 그림의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처음 소개된 레드에 비해 레드 와이드는 더 광활한 느낌을 주고 있지요.
여러분은 이 그림의 원래 모습 대비 10%도 안 되는 작은 사이즈로 보시고 계셔서 얼마나 웅장한 지 가늠이 되지 않겠지만 정말 웅장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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