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 일러스트 인테리어 활용편입니다.
일러스트 벡터 원본은 크기, 색상, 위치 등 수정 및 편집이 자유로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 가운데 으뜸은 바로 인테리어 활용입니다.
일반 그림이나 손그림은 직접 제작하거나 이미지 훼손이 커서 대형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하거나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지만 일러스트 벡터 원본은 이런 제약이 없습니다.
일월오봉도 진 프리미엄이라고 명명한 디자인 활용 예제입니다.
웅장한 스케일과 입체감을 살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청녹산수화기법을 응용한 제작 기법과 풍부한 녹색의 향연에 대비되는 골드 계열을 사용하여 저만의 독특한 산수화 색감을 찾아 제작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버전과 한지 버전을 가장 아끼고 있습니다.
소나무 가지 하나까지도 아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손으로 그리는 것도 부담스러운 수준인데 컴퓨터로 그리려니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액자 구성을 하면 가로로 긴 이미지 모양이 연출됩니다.
확대한 모습입니다.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시나요?
다양한 버전이 준비되어 있는데
보시다시피 색감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이미지 연출이 가능합니다.
일러스트 벡터의 장점을 한껏 살릴 수 있습니다.
패널이나 액자 구성이 아닌 필름지 인쇄나 건축자재에 인쇄를 하여 시공할 경우 이런 인테리어 연출도 가능합니다.
일월오봉도가 갖고 있는 상징적 의미인
권위, 위용, 웅대함 등이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보시다시피 일러스트 벡터로 제작된 이미지는 아무리 크게 출력해도 이미지가 뭉개지거나 깨지지 않습니다.
일반 이미지는 이렇게 확대하면 못 볼 수준으로 엉망이 됩니다.
익스테리어로 연출할 경우 배경 분위기에 맞추어 색감을 조절할 경우
이런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제가 그리는 상당수 이미지는 이렇게 대형 이미지 출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소형 이미지라면 굳이 이렇게 디테일한 작업을 할 필요가 없지요.
로비, 카운터, 현관 등 건물의 대표적인 공간의 인테리어로도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모시 원단 느낌이 나는 패션모델의 원피스에 일월오봉도 디자인도 적용해보았습니다.
실제 만들어진다면 한국적인 멋과 정신을 담은 대표적인 의상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가끔 한복 관련 업체에서 문의들을 하시는데 한복의 치마를 이런 느낌을 살려 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제안 차 작업한 이미지입니다.
한지 버전은 다른 이미지들에 비해 더 많은 디자인 요소들을 담고 있어
가장 고가의 작품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 버전과 블랙, 골드 블랙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지만 아주 가끔 한지 버전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이렇게 파우치에도 디자인을 출력하여 표현해도 어울리네요.
어떤 느낌이 연출되는가 보기 위해 작업했는데 아주 훌륭합니다.ㅎㅎ
패브릭이나 캔버스에 출력하여 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보면 원단에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꽤나 자연스럽습니다.
카펫, 롤스크린 등 대형 출력물에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대형 롤스크린용으로 편집하여 제공한 적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컬러풀한 색감이 적용되었지만 제작 및 사용 환경에 맞게 단색 톤으로 작업할 수도 있겠네요.
최근 기프트 박스 디자인은 미니멀하게 제작되거나 해외의 디자인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웅장한 느낌의 작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곧 제가 소개할 예정이고요.
크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패스가 보이시나요?
거의 먹칠을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일반 이미지나 벡터 이미지에 비해 용량이 월등히 큰 것이지요.
덕분에 제 일월오봉도 디자인은
한국을 소개하는 외교부 자료나 해외의 한국 대사관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원에도 제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곧 소개될 KBS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활용될 예정이고요.
물론, 앞서 소개한 곳들보다 더 한국을 대표하는 곳에도 활용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인테리어 소재 가운데 회화로는 "일월오봉도"와 "십장생도"를 꼽을 수 있으니까요.
확대해서 보면 얼마나 촘촘하게 작업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월오봉도를 그리던 초기에는 대충 모양만 따라 그리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작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다 보니 이렇게 대형 이미지로 작업을 하느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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