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소재
한국적인 정취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뭐 이런 화두를 띄우고 꽤 많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바로 이 일월오봉도 디자인입니다.
기존에도 일월오봉도는 여러 가지 시리즈로 제작해서 소개를 했는데
이번에는 좀 독특한 콘셉트입니다.
첫 번째는
단청으로 프레임을 짜고 내부에 일월오봉도를 넣는 방식이지요.
두 번째는 일월을 부각시킨 명품 문양형 일월오봉도
그리고 남은 하나는 엠바고가 걸려 있어 소개를 못하는 디자인이 있지요.
그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일월오봉도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소형으로 제작해서 거실 벽면의 뮤럴 형태로 장식할 수도 있겠지요.
화려한 전통 색감보다는 비슷한 톤으로 작업하는 것이 모던한 현대 인테리어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갤러리나 포인트를 주기 위해 게시하는 디자인으로도 손색이 없지요.
단청 프레임을 넣어 장식하는 것도 강렬한데
오늘의 주인공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일월오봉도의 일월을 단순한 해와 달의 모양이 아닌
대형 문양으로 장식한 것이랍니다.
이 디자인에는 단청 테두리를 모노톤으로 적용하여 일월오봉도의 색감을 더 살렸습니다.
호텔 로비, 전시 공간, 관공서 로비 등에도
이렇게 타일 형태로 제작해서 시공할 수 있겠지요.
실물로 제작되면 화려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는 이런 느낌이 연출되겠지요.
해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이렇습니다.
소나무도 무척 디테일하게 작업되어 있지만 문양은 더욱 화려하지요.
귀갑문, 운기문, 수파문, 연화문, 인동당초문, 만자문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결합되어 문양의 어벤져스랍니다.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일러스트로 제작되어 있어
다양한 장소,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을 꼭 쓰고 싶은 곳이 있었으나 쓰지 못한다는 것이 가슴 아프네요.
한국에서 가장 어울리는 곳이지만 정작 그곳에서는 쓸 수 없답니다.
제가 요즘 하는 디자인은 공개용 디자인이라 아니다 보니 신규 디자인 소개를 한동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작해놓고 소개하지 않았던 디자인 정도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화려한 것도 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있고
시의성을 띄는 것도 있는데
모두 비공개 버전으로 제작되어야 하기에 소개를 못한답니다.
과거에도 그런 디자인이 몇 번 있었지요.
몇 년이 지나서야 제가 소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엠바고가 풀리지 않은 디자인들도 몇 가지 있답니다.
세월이 흘러야 소개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죠.
평소보다 자주 포스팅을 못하고 있지만
정작 디자인 작업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작품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도 여럿 작업 중이랍니다.
추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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