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난이도와 가장 섬세한 디자인을 뽐내는 일월오봉도 디자인이지만 정작 대중적인 성격을 띄지 못해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디자인이 바로 일월오봉도 황제 버전 2.0입니다.
이 디자인의 활용 편을 준비했는데 이 역시도 마니아층을 위한 예제 위주다 보니 큰 관심을 얻질 못하고 있네요.
유화 느낌이 나도록 포토샵에서 편집한 것인데 마치 손그림 같은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네요.
고전 작품이 수재를 입어 훼손된 느낌인데 빈티지, 레트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디젠의 편집 잔재주입니다.
이렇게 보니 낙서 같은 느낌도 나네요.
조금 있어 보이게 표현하면 두들(doodle) 디자인이라고 하지요.
두 작품을 크게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인테리어 조형물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제작 사례지요.
이렇게 빈 공간에
이런 조형물을 제작하여 설치한다면 포토존으로 딱 그만일 듯합니다.
물론, 분할 제작하여 시공하는 방법과 전사 출력하여 부착하는 방법 가운데 선택해야겠지요.
목업 자료로 제작하기 위해 고생 꽤나 했던 시안입니다.
원안에 해당하는 사진은 정말 썰렁한 것인데
지젤이며 인물이며 상당수 편집한 것들이거든요.
이렇게 보면 마치 실사처럼 보이지만 모두 가공한 것들이죠.
이런 느낌의 편집도 좋습니다.
색다른 시도로 작업한 것인데
캘리그래피와 일러스트의 결합이라고 할까요?
단순한 액자가 아닙니다.
이 디자인 역시 편집 디자인이죠.
원단 위에 일월오봉도를 출력하면 이런 느낌도 연출이 될 것 같아 작업한 것입니다.
실제 어떤 원단에 출력하느냐에 따라 이미지의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일월오봉도 황제 2.0의 와이드 버전을 이용한 비즈니스 디자인 시안입니다.
이 와이드 디자인을 할 때만 해도 이게 끝이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와이드 버전보다 더 긴 롱 버전을 제작했답니다.
가로로 긴 일월오봉도를 찾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황제나 국왕 시리즈는 가로로 확장하기가 용이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있어 그나마 가능한데 다른 디자인들은 해당 크기 이상 늘리는 일이 결코 쉽지 않네요.
다음 일월오봉도 시리즈 소개는 바로 "롱" 버전입니다.
더불어 일월오봉도 시리즈 끝판왕이라는 "산수화 일월오봉도"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일월오봉도 시리즈를 제작한 아이디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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