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를 살린 곤룡포 용무늬 활용 편입니다.
한국적인 멋을 살려 현실의 실용화를 꿈꾸는 아이디젠의 바람이 담긴 시안들이죠.
세종대왕의 오족룡 곤룡포 용무늬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뒤의 이미지가 기존에 소개했던 것이고 앞이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디자인이죠.
디자인 요소만 따르고 모두 새롭게 그렸답니다.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복원보다는 개선에 더 비중을 두었다고 해야겠네요.
일러스트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니터나 액정에 따라 색감은 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원색 그대로 반영한 곤룡포 무늬인데 무채색으로 변경하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곤룡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무늬인데 다시 손을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좀 단조롭습니다.
대신 구름이 한가득이지요.
이런 느낌으로 티셔츠에 제작하면 나름 봐줄 만한 것 같습니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배경도 잘 사용해야겠지요.
세 번째 곤룡포 용무늬 활용 예제입니다.
색감이 많이 화사하답니다.
효과를 달리 주었더니 골드 느낌이 달라졌네요.
색감을 맞추었으면 훨씬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할 텐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대충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전통과 모던 그리고 럭셔리함을 살린 스카프로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비즈니스 로고나 엠블럼 조형물로도 제작이 가능하겠지요.
단, 시공하려면 손이 아주 많이 갈 것 같네요.
아이디젠은 디자이너이지 제조업체가 아니랍니다. 제작은 제조업체에 맡기셔야 한답니다.
우드 질감을 살려 제작한 것입니다.
스테인리스로 제작해도 될 것 같고요.
외벽에 설치하는 원형 간판에는 원색보다는 이렇게 톤을 죽인 디자인이 더 어울립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전통 상품이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곳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한국 전통 상품을 알리는 제품 디자인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수출품이라도 꼭 국문과 해당국의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이제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세 마리의 용무늬를 모두 표현한 것인데
색감을 이렇게 적용하면 원색의 부담스러움을 떨쳐내고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티셔츠에도 이런 색감을 적용하는 것이 더 상업성을 가질 것 같고요.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아래는 번외 편인데
원래 단청을 이용한 책표지 디자인에 활용하려고 제작해두었던 것을 용문양을 이용하여 편집한 것이랍니다.
전통 책표지 시리즈는 추후 별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도안을 꽤 많이 그려두었는데 마무리를 못하고 있네요.
확실히 톡톡 튀는 느낌이 살아 있는 박스 디자인입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이죠.
세 작품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연출을 뽐내는 시안 디자인입니다.
어울리는 카피 문구만 넣으면 당장 제품 케이스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이미지는 이런 모습이고요.
일러스트 원본도 이런 모습이죠.
실험적인 아트 스타일로 제작한 디자인입니다.
색감도 그렇고 구성도 일반적인 틀을 깬 스타일의 시안입니다.
용무늬는 그냥 단색으로 갔을 때 더 어울리는데 입체감을 위해 그레이디언트 느낌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곤룡포 용무늬 디자인은 이제 이 정도에서 마무리를 지어야겠습니다.
대통령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문양이 곤룡포 용무늬인데 대중이 흔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더 큰 부담이지요.
해외는 자국의 국기나 역사적 유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는 반면
한국은 지나치게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우리 것을 활용한 디자인에 호평보다는 비평이나 비난이 더 일반적입니다.
일상에서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생활용품이 몇 개나 있을까요?
아마 한 개도 없는 가정도 꽤 많을 겁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스스로 자각하고
자부심과 긍지로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제 한국적인 것이 일본이나 중국의 것에 가려 후진적인 문화로 치부되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오히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찬연한 문화의 꽃을 피운 한국의 강한 생명력과 눈부신 발전에 세계인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지요.
한국인은 겸손과 안분을 미덕으로 삼던 관습을 털어내고
긍지와 자랑으로 어깨를 한껏 펼쳐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국뽕에 심취한 표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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