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모던의 아름다움을 담은 삼태극 일러스트

한국적인 소재나 아이템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양이 있으니 삼태극이랍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에도 수많은 삼태극 디자인을 소개했지요.

검색해보시면 우수수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은 최근에 작업한 디자인 위주로 소개합니다.

태극을 두고 왜 삼태극을 더 많이 소개하는지 의아한 분도 계실 텐데

물론 태극 문양도 수 십 가지 이상 그려서 소개를 했었지요.

그러나 태극은 외국인들이 보았을 때 중국의 음양판 정도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음양판과 차별화를 둘 수 있고

실제 우리 조상들이 널리 사용한 삼태극 위주로 작업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초기 태극기에도 중앙에 이태극이 아닌 삼태극이 여러 형태로 사용되었지요.

처음 소개하는 이미지는 실제로 조형물로 제작된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흰색 이미지의 큰 삼태극과 작은 이미지가 좀 다르지요.

작은 이미지가 레이저 커팅으로 실제 작업이 이루어진 디자인 형태랍니다.

2D 이미지이지만 입체감을 살려 디자인했고 캐드에서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후작업까지 마친 디자인입니다.

현재 스테인리스로 제작 중입니다. 어제 디자인을 마무리 지었거든요.

흰색 배경의 이미지는 삼태극 부분이 끊기게 제작되어 있어

레이저 커팅을 하려면 추가 작업을 좀 해야 합니다.

두 이미지를 같이 소개한 이유는

이미지간의 테두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예제로 함께 소개한 것이랍니다.

삼태극은 불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정설처럼 굳어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천지인 즉 하늘과 땅 사람이 어우러진 형태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불을 관장하는 해태를 넣어 더욱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작품입니다.

삼태극 부분의 배경색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구름무늬와 인동당초문 느낌의 문양 그리고 괘를 결합하여 완성한 삼태극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금박으로 제작해도 느낌이 괜찮네요.

전통적인 느낌과 모던함을 결합한 삼태극 디자인입니다.

고대 미술이나 유물에서 볼법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우측의 작은 이미지가 일러스트 원본 형태랍니다.

삼태극 속에 태극들이 변화하는 모습들을 연출한 디자인입니다.

외부 테두리에는 금동광배에서 사용한 인동당초문으로 짜임새를 주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내부 삼태극만 활용해도 충분히 화려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삼태극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해서 제작한 디자인입니다.

주요 모티브는 삼태극, 태평화, 각종 문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원형 패널의 외부 간판의 배경 디자인으로 활용해도 좋고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서 각종 홍보물 및 광고물에 사용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골드 계열이면 선물 상자와도 잘 어울리고요.

특정 로고나 상호와 결합하여 제작해도 느낌이 괜찮답니다.

이와 관련한 예시는 추후 다른 디자인을 소개하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록밴드 엠블럼과 로고를 제작했었는데 그때 꽤 많은 예시를 작업했거든요.

이제 더위가 조금 한풀 꺾인 느낌입니다.

시원해지면 더욱 창작열을 불태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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