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누끼 따기 실전 예제 맛보기입니다.
풀버전은 더욱 다양하고 많은 인물 사진을 누끼로 따놓았답니다.
여전히 작업 중이고 제 취미기 되었으니 계속 늘어나겠지요.
그 가운데 일부만 소개합니다.
업무상 필요하기도 하고 취미 삼아 인물 누끼를 땄는데 이렇게 많이 늘어났네요.
잡념이나 머리가 복잡할 때 포토샵 누끼를 따고 있으면 무념무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머리를 말끔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펜 툴로 한 땀 한 땀 누끼를 따야 제대로 된 무념무상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ㅎㅎ
직업적으로 누끼를 따는 분들이나 업체도 많은데 전 절대로 외부 누끼 작업은 맡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일이거든요.
업무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에는 누끼와 담을 쌓고 살았답니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거나 머리를 식혀야겠다고 생각될 때 가끔 개인적으로 누끼를 따는 경우가 전부였는데 요즘은 누끼 따는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확대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뒷모습에는 우리 가족의 뒷모습도 있고 제가 직접 일본에서 촬영한 자료도 있습니다.
정면이나 측면은 초상권, 사용권 등 복잡한 라이선스 문제로 유료 이미지를 구입했구요.
누끼 따는 것을 따로 의뢰받지 않기 때문에 예제는 직접 제가 선택해서 사용하는데 유료 자료 위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업무상 필요해서 작업한 이미지들도 보이네요.
모델이 마음에 들어서 누끼를 따기도 했는데 활용 예제들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인물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누끼 양이 계속 늘어났답니다.
일부는 기존에 제가 소개한 이미지들에 직접 활용되기도 했는데 다 활용하려면 관련 예제를 아주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색상이 있는 배경에서도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은 대부분 펜 툴로 누끼를 딴 후 리파인 엣지 처리를 해서 그렇습니다.
매직 완드 툴이나 퀵 셀렉션 툴로도 커버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펜 툴로 한 땀씩 따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원본은 아주 크답니다.
보통 인물 크기가 4,000px 내외거든요. 큰 것은 8,000px까지 되는 것도 있는데 워낙 커서 6,000px 정도를 max로 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렇게 큰 원본 이미지로 누끼를 따야 출력을 할 때도 자연스럽고 이미지를 웹용으로 줄였을 때도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누끼 따는 것도 한결 편하고요.
제 이미지들의 상당수는 출력을 대비한 자료들이라 가급적 대형 이미지를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포토샵 누끼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소개하자면
Quick Selection Tool(배경과 인물 경계가 모호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커버가 가능한 누끼 툴이다. 가장 널리 사용된다. 예제에서는 2번.))
Magic Wand Tool(이미지와 배경색이 완벽히 구분되는 경우에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깔끔한 누끼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비추. 해당 아이콘은 매직 셀렉션 툴과 함께 있음. 5초 만에 누끼를 따는 법으로 소개되는 콘텐츠는 대부분 이 매직 완드 툴로 따는 예제들임.))
Eraser Tool(초보 시절 즐겨 사용했던 기능으로 현재는 전혀 사용하지 않음)
Pen Tool(일러스트에 익숙해서 그런지 펜 툴 사용이 가장 편하다. 초보 분들은 가장 까다로운 포토샵 작업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예제에서는 1번.)
Refine Edge(마무리 작업용으로 활용되는데 대개 머릿결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임. 퀵 셀렉션 툴을 선택하여 작업하면 리파인 엣지 기능이 활성화됨. 위의 예제 3번에 해당)
각각의 사용법은 관련 블로그 자료나 유튜브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인물 누끼를 따면서 경험한 가장 깔끔한 누끼 따는 방법은
펜 툴로 정교하게 누끼를 딴 후 퀵 셀렉션 툴(Quick Selection Tool)을 선택하면 나타나는 리파인 엣지(Refine Edge)로 머릿결을 자연스럽게 처리해주면 가장 깔끔한 누끼를 딸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펜 툴을 잘 사용해야 하는 단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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