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문화 강국, 예술 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요즘은 현실이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미디어의 발전은 괄목할만한 수준의 급성장이지요.
제게도 해외로 한국적인 콘텐츠로 진출하자는 제안도 있었는데
제가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대신 요즘은 외교부 콘텐츠로 혹은 해외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제 콘텐츠가 해외에 조금씩 소개되고 있지요.
글로벌 시대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 작품이 이렇게 해외까지 진출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아시아권에는 여러 나라에 인테리어 자료로 진출해 있고요.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작품 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은 세월이 좀 흘러도 공개를 할 수 있겠네요.
많은 분들이 보았지만 정작 작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런 작품 활동이지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제 대표적인 작품인 일월오봉도 시리즈에도 작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 일월오봉도 시리즈가
오악도를 다르게 그리고
소나무 형태를 다르게 그리고
파도를 다르게 그리고
기암괴석을 다르게 그려
차별화를 꾀했다면
이번에는 소나무 잎을 다르게 하여 작품에 새로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일월오봉도는 소나무 작업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봉도와 소나무가 메인 디자인이고
파도는 서브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여전히 작품에 대한 갈증과 욕망으로 인해 현재는 가변적인 일월오봉도 시리즈를 작업 중입니다.
어찌나 요구하시는 규격이 저마다 제각각이던지
일반 이미지로는 도저히 커버할 수 없기에 신규작은 아예 다양한 규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법으로 작업 중입니다.
제작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2 일월오봉도 시리즈 그 첫 번째 시리즈로 "대왕"을 소개합니다.
2022 일월오봉도 대왕 클래식 A
일월오봉도 진 프리미엄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2022 일월오봉도 대왕 시리즈입니다.
처음 작명할 때도 이 명칭을 사용할까 말까 꽤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왕"이라는 명칭을 이제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소나무 잎(솔잎)을 유심히 관찰해 주세요.
참고로 A가 기존에 많이 제작했던 솔잎 제작 방식입니다.
B와 C는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이고요.
이외에도 몇 가지 방식으로 제작했지만 일월오봉도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탈락시켰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관련한 문의는 "디자인 사용 문의"를 이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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