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3 한국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일월오봉도 3대 천왕 오~늘은 아이디젠이 사랑했던 명품백과 함께 소개합니다. 그림을 좀 크게 올렸으니 더 자세하게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그림을 클릭하십시오. 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핸드백은 에르메스 악어백과 동일한 악어가죽으로 제작된 백입니다. 레드가 미디엄이라 더 고가이고 옐로는 미니라 더 저렴한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은 비밀입니다. 부속품도 모두 18K 금으로 제작되었고 한국의 에르메스 명품백이 되겠다는 당시 회장님의 의중이 반영된 작품이었지요. 과거 제가 몸담았던 회사의 제품이라 더 애착이 갖고 지금도 많이 그립습니다. 한동안 성수동과 청담동을 오가며 서울의 낭만을 즐겼는데 이제는 추억이네요. 사진은 청담동 매장에서 제가 찍은 것으로 침침한 사무실 옆 갤러리에서 보던 것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냥 백이 아니.. 2024. 2. 19. 인덱스 일월오봉도 - 태상(황제) 설명 VIP급의 최고봉이자 일월오봉도 시리즈의 완결판 태상(황제)입니다. 애국가를 모티브로 제작된 태상(황제)는 백두산의 천지를 오봉도로 표현하고 동해의 파도를 철갑 느낌을 살려 표현하였으며 우리 민족이 무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억조창생을 뜻하는 소나무의 솔잎 역시 셀 수 없이 많은 수준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별도 제공 예정인 추가 정보를 참조하십시오. 디자인의 특징은 다섯 개의 봉우리 즉 오악도가 모두 저마다의 특징을 갖도록 각각 제작하였고 각 봉우리들은 다시 세 단계 이상의 층별 구조로 입체화되어 있습니다. VIP 등급 디자인에 걸맞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모두 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암괴석도 단계별로 제작되어 있고 기존 황제보다 더욱 디테일을 살.. 2022. 1. 7. 세계의 명작 문양 - 아라베스크 편 까마득한 옛날에 문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준 뮤즈 한국문양도 일본문양도 유럽문양도 아닌 바로 아라베스크 문양이었답니다. 처음 본 순간 탄성과 작가적 상상력에 탄성을 자아냈지요. 당시에는 장비가 딸려서 제대로 소개도 못했는데 이제야 편집이 가능해져 소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여러분들이 평소 접할 수 있는 아라베스크 문양은 중앙의 동심원 부분 정도일 겁니다. 이 문양은 양탄자를 위해 제작된 풀 디자인들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보시면 눈만 아플 듯... 확대한 일부분의 모습은 이 정도랍니다. 전체 문양이 얼마나 복잡한 구조로 제작되었는지는 상상이 가실 테고요. 두 번째 소개하는 작품은 전형적인 양탄자 스타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실제 이런 디자인의 양탄자는 제작하는데 몇 년이 걸린다고 하니 그 정성과 공.. 2017.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