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1 용하면 떠오르는 화염문과 여의주 그리고 용궁 용과 용궁을 그리면서 준비한 대표적인 일러스트 자료가 있으니 바로 화염문(화염무늬 : 불꽃)입니다. 불을 상징하는 화염문은 고대 신성시되던 대표적인 불을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수천 년 이상 신앙의 존재이자 숭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영물인 용의 신체에 표현되기도 하였는데 용이 비와 구름을 관장하고 불을 뿜어내는 데서 염화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을 보입니다. 염화문 단독으로도 많이 활용되지만 대개 용이나 기린, 해태 등 상상 속의 영물과 함께 등장합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대개 이렇게 운룡문과 함께 쓰이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에도 운룡문은 종종 등장하지요. 잘 보시면 용의 머리, 용의 발톱, 몸통 등이 보입니다. 용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가장 일반.. 2024.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