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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출력62

타로 카드 케이스 적갑부와 타로 카드가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직접 그려보았습니다. 적갑부는 부적 가운데 최고의 부적이자 가장 막강한 부적이라고 하네요. 타로의 화려함과 신의 눈, 적갑부 그리고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단청과 문양이 결합되어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적의 제왕 적갑부입니다. 모든 부적 가운데 가장 막강하고 가장 넓은 영역을 관장하는 최고의 부적이라고 하네요. 이게 손으로 흘림체 형식으로 그리는 것이라 대칭이나 균형이 틀린 경우가 많은데 최종 자료는 정리를 좀 했습니다. 보기는 네 가지가 비슷해 보여도 다 다르답니다. 네 번 이상 연습을 했다는 뜻이지요.ㅎㅎ 적갑부 : 만사형통, 만 가지 일에 좋은 부적 ​ 부적 중에 효능 면에서 갑이라 하여 적갑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모든 일.. 2023. 10. 30.
영혼을 갈아 넣은 일월오봉도 명작 - 태황제 라인아트 메타버스 도안 하나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작품들과 다양한 세계관은 태황제라는 작품의 독창성과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색의 향연이라는 일월오봉도의 세계에 새로운 빛과 어둠의 세계를 제시하는 작품이 태황제 라인아트 메타버스입니다. 줄여서 태황제 메타버스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앞서 맛보기로 일부 올렸는데 진짜배기는 이 작품이지요. ​ ​ 태황제 시리즈는 액자식 구성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여기에 더해 옴니버스 구성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자랑합니다. ​ 보시는 작품은 일월오봉도 태황제라는 작품 아래 태황제 라인아트 시리즈이고 그 아래에 버전 1.0 라인아트와 버전 2.0 라인아트로 나뉘는데 버전 2.0은 메타버스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기본형 디자인과 와이드 두 종류로 나뉘고 둘은 다시 블랙과.. 2023. 10. 4.
라인아트의 끝판왕 태황제 라인아트(feat. 일월오봉도) 방구석 거장의 명함에 걸맞게 추석 연휴에도 미친 듯이 그려낸 작품이 오늘 소개하는 태황제 라인아트입니다. ​ 라인아트 시리즈의 끝판왕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기존 작품에서는 엄두도 못 내던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단색으로 표현할 수 있거나 표현된 작품들입니다. 배경색만 달라지고 있는 것이죠. ​ 버전 1.0은 기존 방식에 소나무를 확장판으로 제작한 것이고 버전 2.0은 처음으로 시도된 라인아트의 백미입니다. ​ 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태황제 라인아트 V.1.0 태황제 라인아트 V.1.0 진주 태황제 라인아트 V.1.0 골드 V.2.0 은 V.1.0 에 비해 입체감과 사실감이 더해진 작품입니다.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지만 .. 2023. 10. 4.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일월오봉도 태황제 자개와 한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일월오봉도 태황제 자개와 한글입니다. 은은한 빛깔 속에 피어나는 한국적인 정서와 매력이 자개와 한글로 형상화된 작품입니다. ​ 어제 소개한 일월오봉도 미2 이후에 바로 소개하니 두 작품의 수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네요. 최하위에 랭크된 미2와 최상위에 랭크된 태황제는 수준 차이가 매우 큽니다. 원본에서 둘을 놓고 보면 그 차이는 더 두드러집니다. ​ '왕'을 소개하고 이후에 태황제 시리즈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태황제도 부지런히 소개를 해야 하니 서둘러 '자개와 한글' 버전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야 하는 자리라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자개 공예입니다. 자개 공예는 과거에 흔했지만 지금은 누가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배울 사람도 .. 2023. 10. 4.
용의 승천과 해와 달의 기운을 담은 상감 V.2.0 격하게 아까는 일월오봉도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 오늘 소개하는 상감 V.2.0 입니다. 이미 포스팅을 해야 했는데 인덱스에만 등장하고 정작 포스팅은 하지 않아 무슨 작품인지 알 수가 없었네요. 작품이 많이 늘어나니 인덱스가 포화 상태입니다. 이것도 보기 편하고 간결하게 정리해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 ​ 제가 신규 작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다른 것은 모두 제쳐 두고 작품 제작에만 몰두하다 보니 간혹 이런 실수를 하곤 합니다. 그나마 기억나서 다행이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시간이 흐르면서 버전도 오락가락 바뀌기도 하지만 본 포스팅에 올라온 자료가 최종 버전입니다. ​ ​ 넘버3에 드는 이유는 더 상위에 랭크된 일월오봉도 작품들도 있지만 제작기법, 제작기간, 의미 등의 점수를 부여하.. 2023. 10. 4.
방구석 거장이 선보이는 일월오봉도 민화 - 상왕2 비단결처럼 고운 빛깔에 화려함을 수놓은 한 폭의 산수화입니다. 이 그림은 유난히 색감이 고와 화려한 빛을 담아 보았습니다. ​ 색감도 그림이 풍기는 정취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마치 도공이 가마에서 잘 구워진 자기를 꺼내 들었을 때 받는 그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뽑은 일월오봉도 색감 가운데는 최고입니다. 물론, 제 시각에서만 그렇지요. 이중 삼중으로 겹쳐 있는 산세와 어우러지게 하려면 오봉을 조금 더 낮추면 됩니다. 그럼 또다른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 원래 기획 의도가 상왕2처럼 이런 모습이었는데 과거 상왕은 뭔가 어설프게 작업을 하다 만 느낌으로 끝났습니다. 계속 잊고 지내다 아무도 왜 상왕은 문의를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찾다 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상왕'과 '상왕2'는 이름만 공유할 뿐 .. 2023. 10. 4.
개천절, 한글날에 어울리는 태극, 삼태극 문양 개천절, 한글날에 어울리는 태극, 삼태극 문양입니다. 꽤 오래전에 제작했던 삼태극 디자인인데 당시에는 RGB로만 이런 느낌을 살릴 수 있고 CMYK 모드로는 제작을 못해 포기했었는데 오늘 우연찮게 해당 그림을 꺼내놓고 보니 CMYK가 아니라는 기억이 떠올라 제대로 편집을 했습니다. 기존 문양보다 더 고급스럽게 추가 작업도 하였고 배경에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문양 프레임을 넣었습니다. ​ 개천절은 지나갔고 한글날에 한글과 매칭을 해서 꾸며보아야겠습니다. ​ ​ ​ 첫 이미지는 삼태극 위에 태극이 올라가 있는 형태로 아래는 태극에서 삼태극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연출한 것입니다. 이것도 첫 이미지와 같이 컬러풀하게 제작할 수도 있는데 상징적 표현으로 색을 걷어낸 모습을 연출한 것입니다. 세상에 큰 .. 2023. 10. 4.
그림을 넘어 작품이 된 일월오봉도 - 태황제 블랙골드 수준부터 다른 일월오봉도 최고 정상의 럭셔리 작품입니다. 적어도 컴퓨터로 그려진 일월오봉도 가운데는 가장 웅장한 작품이지요. 특히, 와이드가 이 작품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와이드는 아래에 크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 처음에는 황제3으로 가제를 정했으나 아무래도 어색하고 차별화되지 않는 것 같아 '태황제'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 태황제는 상황을 높여 부르는 말로 태상황제와 같은 말로 보시면 됩니다. 태상황제는 황제 시리즈의 확장판이라면 태황제는 새로운 도안을 다시 제작해 새롭게 리뉴얼한 것으로 훨씬 디테일하고 제작기법도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여 다양한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 확장성을 고려하여 제작했기에 다양한 확장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블랙골드'가 눈에 들어와 가장 .. 2023. 9. 24.
일월오봉도 원조격 미를 업그레이드한 미2 인덱스 제 일월오봉도 시리즈의 원조격인 '미'를 업그레이드하여 이번에 '미2(미투)'로 새롭게 정비를 하였습니다. '미'가 처녀작이라 그리는데 급급하느라 도무지 부끄러워 판매를 주저했는데 그래도 미의 스타일이 좋다고 책표지로도 사용해 주시고 공연 배경으로도 사용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대개는 제가 '선'으로 유도하는데 '미'가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조금 '미'를 개선한 '미2'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선들도 새롭게 그리면서 깔끔해졌고 정신없던 소나무도 정상적으로 한 쌍으로 묶어서 두 쌍을 만들었고 들쑥날쑥이던 파도도 정비 좀 했습니다. ​ 소나무 밑의 기암괴석도 조금 더 신경을 썼고요. 일월오봉도 미2 클래식 일월오봉도 미2 클래식 라이트 ​ 클래식이 너무 진하다.. 202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