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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디자인8

필라테스 레깅스 스키니진 패션 역시 모델이 좋으니 그림이 살아나네요. 모델의 늘씬한 종아리에 시선을 모아주세요. 원래는 이렇게 밋밋한 무지(?)랍니다. ​ 시각적 도드라짐을 위해 단청 문양을 이렇게 넣었는데 ​ 원래 의도는 이런 느낌이죠. 작은 이미지로는 제대로 식별이 되지 않아 확대한 이미지에서만 이렇게 적용을 했습니다. ​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패션에 담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네요. 오늘의 본론으로 돌아와서 포토샵 목업으로 완성한 필라테스 레깅스 스키니진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소개한 레깅스 자료를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새로운 버전으로 포토샵 목업의 장점을 한껏 살린 버전으로 필라테스 레깅스 스키니진 시리즈로 제작한 것이죠. ​ 청바지 스킨은 일러스트로 제작한 것도 있고 청바지 원단 사진 자료를 편집하여 적용한 것도 있습니.. 2021. 6. 29.
전통문양을 이용한 한국 패션 아이디어 패션에도 전통을 입혀 명품 스타일을 연출하면 어떨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습니다. 흔한 길상문을 이용한 일반적인 스타일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스타일 혹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을 표방한 패션 아이디어를 짜야 할 일이 생겨 고민 끝에 작업한 디자인입니다. ​ 이런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세계적 브랜드로는 에트로, 에르메스, 베르사체 등이 있는데 그들의 문화나 역사와는 다른 우리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살려 디자인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핵심이죠. ​ 유럽 스타일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 소재도 준비했는데 이번 작업과는 성격이 달라 생략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그쪽 관련 디자인 작업도 경험 삼아 해보아야겠습니다. ​ ​ 상당한 퀄리티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로고(레터링 포함) 디자인입니다. 위의.. 2021. 1. 16.
디자인 감각을 일깨우다. - 명품 문양 5탄 전통을 품되 고루하지 않고 서구적인 이국적 정취를 품되 이질감이 없도록 하는 문양 ​ 이 디자인을 제작할 당시에 품었던 콘셉트입니다. ​ 대부분의 디자인 요소는 단청의 엘리먼트를 이용하였지만 느낌은 서구적인 색채가 강하게 풍기는 스타일로 제작되었습니다. ​ 특히, 원형 디자인의 거치문 테두리는 마치 연화문이 피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것도 특징입니다. ​ 자! 실전 시안 예제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명품 스카프 디자인입니다. 단순 일러스트 느낌보다 한결 고급진 느낌이 살아납니다. 컬러감이 풍부해 마치 베르사체(?)나 에르메스(?) 스카프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이니 이해해주세요.ㅎㅎ 상대적으로 튀는 스타일을 적용한 아트월 디자인입니다. 무채색 배경에 부각되는.. 2020. 9. 20.
포토샵 고수가 되는 비법 - 데이터 만수르가 되자 4차 산업의 핵심 사업 분야 가운데 하나인 빅데이터는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요. ​ 바로 누가 얼마나 많은 자료를 갖고 있고 해당 자료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것이죠. 미래 유망 직업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가'나 '디지털 사이언티스트'가 비교적 유망한 직종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수긍이 가는 분야입니다. ​ 포토샵 고수가 되는데 느닷없이 왜? 데이터 만수르가 되라고 하는지 의아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 오늘 소개하는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데이터 즉 자료입니다. 이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손이 갔을까요? ​ ​ 제 디자인 폴더는 크게 사진 폴더, 포토샵 폴더, 일러스트 폴더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그 안에서 유료로 구매한 것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디자인 .. 2020. 8. 18.
한국명품전통무늬1- 사유의 확장 생각이 틀에 박히려고 할 때 매너리즘과 공허함에 감각이 멈출 때 ​ 자신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몸부림치지만 가위에 눌린 듯 몸도 마음도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때 ​ 우린 고정관념의 틀에 갇힐 수 있다. ​ ​ 교감하는 감성과 사유하는 이성을 상실한 지 오래된 누군가가 온갖 잡다한 사념에 빠져 숙면조차 취하지 못한다. ​ 정지된 현실과 무거운 관념으로 인해 가위에 눌린 듯 항거불능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소스라치게 몸부림을 친다. ​ "깨야 한다." ​ ​ ​ ​ '탈피'라는 주제로 옛 버릇을 발동시켰더니 다시금 머리가 무거워지네요. ​ 제 오래전 버릇 가운데 하나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없는 ​ 추상적 형이상학적 관념적 ​ 어구들로 상대방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못된 버릇이 있었는데 오늘도 스멀스멀 나.. 2020. 4. 23.
전통문양 도깨비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21 인간의 호기심과 궁금증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발명하게 만드는데요. 저도 무척이나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얼리어댑터이기도 했고 새로운 것 혹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정신도 탁월했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열정이 대단했더군요.) 이제는 이런 열정이 디자인 하나로 응축되다 보니 비교적 많은 양의 디자인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겠지요. 과거에는 다양한 것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이 컸다면 지금은 오롯이 하나에 집중할 수 있으니 그나마 편하다면 편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늘 그랬듯이 과한 욕심은 늘 고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이미지만 간단하게 소개했으면 그리 힘든 작업도 아니었을 텐데 다양한 활용 버전까지 작업하다 보니 이 시리즈도 꽤나 고단한 작업이 되었답니다. 오늘 소개하는 .. 2018. 6. 15.
고귀한 전통문양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14 "내가 대체 뭔 짓을 한 거야?" 이 작품의 중앙부 디자인을 한 후 이렇게 자문했답니다. 단청이 주로 궁궐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디자인이고 용과 동격이라는 임금(왕)을 생각하면서 용 비늘무늬를 작업하다 무심코 네 방향으로 적용하면 어떤 느낌이 연출될까 영감이 떠올라 시도한 디자인입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중앙부에는 어색하지 않게 별이 반복되네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런 취지에서 그려놓고 혼자 들떠 있었답니다. 꼬마와 놀다 보니 동심이 남아 있어 작은 발견이나 성과에도 만족하는 경향(?)이 있답니다.ㅎㅎ 그래야 꼬마에게도 자주 칭찬을 해 줄 수 있거든요. 이 작품에 상징을 덧붙이자면 "세상의 중심", "고귀"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2018. 5. 2.
북유럽 스타일도 울고 갈 단청 일러스트 디자인 06 문화의 콜라보, 100개의 길상문, 건곤감리의 패턴화, 전통적인 색감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으로 어색함이 없는 색 표현 대충 이렇게 이 디자인을 소개할 수 있겠습니다. 작게 보아도 아름다움이 묻어 나오지만 크게 만들어 볼 경우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만복문에 버금가는 만길문을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출발하여 130여 개의 길상문을 완성하였고 이를 패턴화시켜 소개할 때 나름 '뭔가를 이루어냈구나!'라는 자평을 했었지요. 실제 마카롱 버전으로 제작하여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래 예제에도 소개되지만 색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도 연출가능한 디자인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같은 톤으로 제작했을 때 현실성 있는 디자인이 되네요. 아래 침구류 디자인에도 소개했지만 요즘 유행하는 북.. 201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