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된 아름다운 한국전통문양 - 만자문
너무 익숙해서 가끔 망각하게 되는 우리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은 과거의 유물이 아닌 생활 속의 지혜랍니다. 떡살, 창호, 놀이개, 이불, 베개, 의류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들에 우리 조상들은 문양을 새겨 넣었지요. 문양을 뺀 생활용품을 상상하면 지나치게 밋밋하다못해 지루한 느낌이 든답니다. 백의민족이라 백성들의 의복은 단순했지만 단순함 속에서 다양함을 찾은 우리 조상들은 생활용품 속에 문양을 통해 나름의 멋을 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게도 문양은 디자인, 로고, 엠블럼, 패턴, 마크, 심볼 등 다양한 이름으로 생활 속에서 늘 접하고 있습니다. 의식하지 못할 뿐 늘 존재하는 것이지요. 문양은 무늬보다는 더 광의의 개념인데 이 설명까지 풀어내자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하고 오늘의 주제인 생활 속 ..
201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