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팝아트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제작하면서 익힌 스킬을 바탕으로 너무 야한 제작 스토리까지 공개하게 되었네요.
야하지만 퇴폐적이지는 않고 외설적이지만 저질스럽지는 않아 소개하는 것이랍니다.
해당 완성작은 게시물 하단에 있답니다.
이번 게시물은
젊고 활기찬 느낌을 어필하는 팝아트 스타일의 카툰 디자인을 구상하다
1차적으로 포토샵에서 누끼 딴 인물들을 소개하는데 활용하였고
이번에는 팝아트 풀버전에 해당하는 디자인 시리즈를 소개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위의 이미지처럼 스토리보드 작업을 진행합니다.
각각의 배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배경 요소들을 하나씩 제작했습니다.
이 제작 과정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였답니다.
왜?
이 디자인을 대충 마스크 씌워서 집어넣으면 간단할 것을 철저히 배제하였습니다.
왜?
일제 전범기(욱일기, 욱일승천기, 대동아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빛의 발산이라는 디자인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였다.
팝아트에 널리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배경 요소로는 "도트 패턴"과 "빛의 발산"인데 이것만 넣으면 일제 전범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논란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코자 아예 사용을 포기했다.
심지어 위의 예제처럼 실제 전범기나 해상 자위대 군기와는 달라도 모두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일단 빛의 발산을 대신한 다양한 배경 요소들을 제작했으니 대안 디자인적 효과도 노려볼 수 있겠다.
- 아이디젠 辯 -
이런 이유로 작업을 하지 않았지요.
다음으로 카툰 스타일의 팝아트 인물부터 전통적인 팝아트 인물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환하였습니다.
모두 라이선스를 구매한 정식 자료들인데 일부는 너무 엉성해서 따로 편집을 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혼합되어 있어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전형적인 하이틴 로맨스 스타일의 카툰 캐릭터와 60, 70년대 미국 팝아트 스타일의 비교적 심플한 캐릭터들입니다.
실사적인 스타일을 살린 팝아트 캐릭터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입니다.
제가 제작한 전통문양 패턴을 팝아트 배경으로 적용한 디자인과 인물의 과장된 캐릭터를 살린 팝아트 디자인입니다.
고전적인 팝아트의 전형적인 캐릭터들입니다.
현대적인 느낌을 살린 팝아트 캐릭터들입니다.
좌측의 삼각형을 이용한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고
우측은 꽤 독특한 배경을 적용했는데
원본 디자인은 이렇답니다. 9개의 세트를 제작했는데
분리해도 되고 모두 결합해서도 되는 패턴 형태입니다.
이 패턴도 따로 뽑아서 소개해도 되는데 어쩌다 보니 곁다리가 되었네요.
가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팝아트 스타일의 캐릭터들입니다.
특히, 우측은 실사적인 느낌이 강하지요.
인물들 중심의 팝아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캐릭터들은 단순히 생김새만 다른 것이 아닌
제작 기법도 제각각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 하나!
이렇게 작게 최종 결과물을 보면 각 이미지별로 차이가 크지 않지만
아래의 A 예제와 B 예제와 같이 패스를 놓고 보면 큰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A 예제는 전통적인 심플한 제작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측 패스 선을 보면 비교적 단순하지요.
여기에 도트 패턴만 적용하면 전형적인 고전 팝아트가 완성됩니다.
반면, B 예제처럼 제작된 디자인은 아주 많이 손이 갑니다.
결과물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제작 과정에서는 시간과 아이디어 차이가 아주 크답니다.
일러스트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보 차원에서 준비한 자료입니다.
얼마 전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던 자료입니다.
실사 사진에 일러스트를 조합하여 팝아트의 개성을 살린 작품인데
이런 기법의 제작 스킬이 아주 많더군요.
해서 특별히 오늘 소개를 위해 아래의 예제를 제작했습니다.
오늘의 메인 디자인입니다.
어찌 보면 타투 스타일 같기도 하고
레깅스를 입힌 것 같기도 한 스타일인데
좌측은 원본 사진이고 우측은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이용해 편집한 디자인입니다.
요즘은 또 이런 스타일도 많이 제작되네요.
확대한 모습은 이렇답니다.
원본은 이보다 더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배경이 되는 인물은 사진 자료로 이렇게 크게 해서 보면
해상도가 떨어지는 반면 우측의 다리 부분 이미지는 아주 선명하고 깨끗하지요.
이유는
다리 부분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원본 그대로 포토샵에서 누끼를 딴 후
보정을 하고 일러스트에서 원본 크기로 불러와 일러스트로 작업한 후
다시 포토샵에서 배경이 되는 이미지와 결합하여 제작하다 보니 두 이미지의 해상도 차이가 크게 납니다.
인쇄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제 디자인 스타일을 반영한 제작 기법인데
디자인을 처음 배우는 분들이라 이 자료를 참조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사진 자료는 원본 형태로 편집하여 제작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권장합니다.
아래는 오늘의 주제였던 팝아트 관련 내용이랍니다.
상식적인 내용들이지만 참고하시길 바라며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오늘은 좀 아찌톤이 많네요.ㅎㅎ
POP 하면 음악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다.
그러나 '팝'은 대중 예술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 '포퓰러(popular)'의 줄임말이다.
일상적인 소재들을 이용하여 예술을 창조한다는 것으로 전문예술과는 상대적인 대중예술로 풀이된다.
팝아트는 자꾸 어려워지는 미술의 추상표현주의에 반한
대중문화적 시각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으로POP 하면 음악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팝'은 대중 예술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네요 '포퓰러(popular)'의 줄임말이죠.
일상적인 소재들을 이용하여 예술을 창조한다는 것으로
전문예술과는 상대적인 대중예술로 풀이됩니다.
팝아트는 자꾸 어려워지는 미술의 추상표현주의에 반한
대중문화적 시각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으로
팝아트 하면
대표작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행복한 눈물"로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젠 블로그에서도 팝아트 관련 작가를 몇 명 소개했는데 관련 자료는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토샵의 매력을 발산하는 비법 (0) | 2020.06.25 |
|---|---|
| 사과해 패키지 디자인 - 스탠딩 파우치 편 (0) | 2020.06.16 |
| 패키지 디자인 제작 과정을 알아보자!(feat. 다양한 시안) (0) | 2020.05.13 |
| 포토샵 끝판왕 - 누끼 패스 완전 정복 2부와 활용 예제 (0) | 2020.04.28 |
| 포토샵 킹덤 - 누끼 패스 디자인 완전 정복 1부 (0) | 2020.0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