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드디어 시청자 곁을 찾아왔습니다.
"연모"가 끝나서 많이 아쉬웠는데 다시금 "태종 이방원"이 시작되어 다시 쏠쏠한 재미가 생겼는데요.
"연모"에는 제 디자인이 두 가지나 소개되어 나름 관심을 갖고 보았던 작품이었고 특히, 가족 가운데 전회를 TV로 시청한 열렬한 팬도 있었답니다.
순전히 박은빈과 로운 보느라고 그런 것 같습니다.
연모의 아쉬움이 생기기 전에
"태종 이방원"이 곧바로 시작되어 다행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아이디젠의 오봉도 디자인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제후"를 바탕으로 편집된 디자인으로 보시다시피 독특한 색감이 표현되었습니다.
원본 배경은 좀 다른데 타이틀 디자인과 맞추느라 어둡게 표현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알려서 여러 명이 시청 중입니다.
정작 저는 당분간은 못 볼 것 같고 추후 태종 이방원이 등극할 무렵에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가 끝나면
또 "붉은 단심"이 여러분 곁을 찾아갈 것 같습니다.
현재 계획은 2022년 4월 방영 예정인데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여러 명 나오네요.
강한나, 장혁, 이준 등 개인적으로 호감을 갖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 좋습니다.
요즘 일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강한나 배우의 딕션을 듣는 취미가 생겼는데
마침 여주로 캐스팅된 프로그램의 디자인 일부를 맡아 진행하니 나름 뿌듯하네요.
특히, "간 떨어지는 동거", "바이트 시스터즈"를 반복적으로 듣습니다.ㅋㅋ
더군다나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던데 제가 오래전에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협찬도 꽤 오래 했었거든요.
참 여러 가지로 인연이 깊네요.
다음 달에는 늙은 고목에 꽃이 피겠습니다.
강한나 배우와 장혁 배우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ㅎㅎ
해당 프로그램도 방영 시점에 맞추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종 이방원 소개를 많이 해야 하는데 정작 샛길로 빠졌네요.
대하드라마는 재미도 중요하겠지만
역사적 인물이나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하고 인간 사이의 관계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니 그런 부분들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드라마도 뭔가 목적의식을 갖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tvn 드라마도 내년에 진행할 것 같은데 이곳 역시 조만간에 연락이 올 것 같네요.
요즘은 이렇게 드라마 제작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답니다.
P.S : 태조 김영철 아저씨도 파이팅입니다. 제가 몇 십 년째 호감을 갖고 보는 몇 안 되는 배우분 가운데 한 분이시죠.
짬나면 "동네 한 바퀴"도 가끔씩 보고 있고요. 보고 있으면 마냥 편안해서 좋습니다.
주상욱, 박진희, 예지원 등 출연진 모두 기라성급 중견 배우들이라 시청자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 같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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