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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전시관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후기 작품 소개

by 아이디젠 2019. 4. 27.

 

이번에는

초현실주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봄직한 유명한 스페인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1925년부터 1983년까지 연도별로 정리된 자료가 있는데

세 번째 소개 시간인 이번에는 1970년부터 1983년까지 주로 후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추후 가능하면 중간 자료들도 한 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초현실주의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살다 보면 우연히 한 번은 보게 되는 작품들이랍니다.

저같이 작정을 하고 인터넷을 뒤지며 찾는 이들도 많답니다.(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가급적 큰 이미지로 소개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와 관련한 가십거리 내용도 있는데 19금이라 차마 소개는 못하겠네요.

암튼 기이한 행동과 콜라보를 자주 했었던 대표적인 예술가랍니다.

작품들 속에서도 많이 드러나는데 자화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곳곳에 표현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들 속에도 여러 번 등장합니다.(위의 타이틀 이미지에도 당당히 자신을 표현했죠.)

작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을 참조하십시오.

이전 포스팅 자료는 제 블로그 아래 검색에서 '살바도르'로 검색해 보시고요.

 

 

여기까지 1970년 作

바로 위 작품에도 달리의 멋진(?) 모습이 선명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기애가 대단히 강한 작가입니다.

 

 

 

 

 

1971년 作

달리의 발은 이렇게 생긴 모양입니다.

 

 

 

 

 

1972년 作

이해가 될 듯 말 듯 한 작품입니다.

농구, 지구, 마님과 소작인

작품 하나를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1973년 作

전형적인 달리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

구도도 초현실주의

모델도 초현실적인 모델(뒷모습은 소녀, 앞모습은 할머니)

 

 

 

 

 

여기까지 1974년 作

두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인이 동일할 것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어쩜 당시의 뮤즈였을지도 모르죠.

 

 

 

 

 

1975년 作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 설명해주셔야 할 듯...

 

 

 

 

 

1976년 作

뭔가가 흘러내리고 있는데

사람 같기도 하고 석상 같기도 한 초현실적 작품

 

 

 

 

 

여기까지 1977년 作

달리 다운 발상이 또렷한 작품들이네요.

노년에도 자신의 화풍을 놓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스타일이 달라지는 경우가 흔한데 말이죠.

 

 

 

 

 

1978년 作

작품을 이해하려고 고심했는데 아직도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1979년 作

위의 작품은 밀레의 '만종'을 연상시키고 아래의 작품은 달리 하면 떠오르는 녹아내린 시계가 보이네요.

원시, 고대, 중세, 현대의 복합적인 소재로 제작한 듯합니다.

 

 

 

 

 

1980년 作

르네상스 3대 화가 중 한 명인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을 연상시키는 작품입니다.

 

 

 

 

 

여기까지 1981년 

달리의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는데 달리만의 고유한 색감이 표현된다는 것이죠.

위의 두 작품들 역시 이런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1982년 作

바로 위 작품은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연상시키는데 '하나님'은 부재하고 아담 역시 원시 부족민 같은 분위기로 표현하였습니다.

'신에게 버림받은 인간의 타락'이라고 나름 부제를 달고 싶은데 아담 혼자 있기에 창조라는 느낌보다 누드라는 느낌이 강하고 태초의 고결한 존재에서 세속에 찌든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연출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983년 作

우리 나이로 80세에 작업한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이야 80세도 청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당시에 80세는 초고령이었죠.

이렇게 스페인(에스파냐)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후기 작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텐데

화가라는 직함보다는 디자이너라는 직함이 더 어울리는 작가들 위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제가 영감을 얻고자 구했던 자료들의 상당수는 1900년대 일러스트레이터들이거든요.

아르누보, 아르데코, 팝아트, 미국의 핀업 작가들이 많은데 작품성이 뛰어나고 지금 봐도 예술성 가치가 탁월한 작가들 위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