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입에 침이 마르도록 픽셀 이미지와 벡터 이미지는 다르다고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해를 못 하시네요.
제게 그림을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도 이 차이를 모르고 구입을 하시거든요.
오늘 명확히 그 차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입에 침이 마르도록 픽셀 이미지와 벡터 이미지는 다르다고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이해를 못 하시네요.
제게 그림을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도 이 차이를 모르고 구입을 하시거든요.
오늘 명확히 그 차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엄지손톱만 한 이 작은 이미지가 등장한 이유는 벡터 파일의 신비한 마법(?)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위의 작은 픽셀 이미지를 이렇게 확대하면 이미지가 깨집니다.
아주 볼썽사나운 몰골(?)이 된답니다.
보기도 불편하고 인쇄는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파일은 벡터 파일인 PDF 파일입니다.
다운로드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는 위의 예제와 같이 손톱만큼 작지만
첨부한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셔서 비교해 보세요.
이렇게 수 십 배 확대해도 이미지가 전혀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컴퓨터그래픽 파일 가운데 인쇄나 실사출력을 위해서는 이런 벡터 파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맑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종종 이런 실사출력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픽셀 이미지를 강제로 늘려서 출력을 하니 이렇게 지저분하게 나온 것이랍니다.
보기에도 흉물스러운데 마땅한 그림 자료가 없었던 모양이네요.
패키지 디자인(선물 상자, 제품 상자 등)이나 출판, 대형 인쇄물 제작, 실사출력 등에 벡터 파일이 사용됩니다.
홈페이지나 SNS, 블로그, 카페 등은 일반 픽셀로 제작된 파일들을 사용하면 되고요.
요즘 유행하는 생성형 AI는 픽셀 파일만 만들 수 있고 벡터 파일은 만들 수 없습니다.
기술과 장비의 발전이 많이 이루어져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픽셀 파일과 벡터 파일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해 보았습니다.
마법 같지만 간단한 컴퓨터그래픽 파일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지는 제작 방식의 차이입니다.
벡터 파일은 사진으로 비교하자면 원판(원본)에 해당하는 필름이고 픽셀 파일은 현상된 작은 사진 한 장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더 가치 있는지는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필름 원본만 있으면 사진을 얼마든지 뽑을 수 있고 크기도 다르게 할 수 있으며 수정 및 편집도 가능해집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벡터 파일이 필름 원본에 해당하는 것이죠.
★ PDF 파일을 보기 위해서는 어도비 애크로뱃 뷰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PC는 대부분 설치가 되어 있으실 거고 스마트폰에도 설치를 하셔야 온전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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