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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오봉도 위의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5

by 아이디젠 2024. 3. 19.

 

다양한 일월오봉도를 제작했지만 시그니처를 뛰어넘는 작품은 당분간 선보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버전 1.0에서 스스로 자아도취에 빠졌고

버전 1.3을 거치면서 국내외로 선택을 받게 되어 한껏 고취되었으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급기야 V.1.5까지 선보이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내놓지 못한다면 안 되는 데라고 고민이 크니 말입니다.

저도 의외였답니다.

가장 초고가인 이 작품이 다른 하이엔드급보다 더 많이 판매되리라고는 예측도 못했거든요.

이미 국내외로 판매되었고 곧 또 국내외를 아우르는 곳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저렴한 '선'과 '진'도 최근에는 판매가 주춤한데 이런 초고가 작품이 판매되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두 차례의 판매를 거치면서 기존 작품들을 개선한 버전 1.5가 탄생되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은 것도 있고 스스로 개선해야 할 사항을 찾아 완성도를 더 끌어올린 작품이 시그니처 V.1.5입니다.

고가라는 단어보다 더 자극적인 초고가라는 표현을 서두부터 강조하는 것은 같은 하이엔드급에서도 이 그림은 넘사벽입니다.

그 넘사벽인 이유를 그림을 통해 하나씩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블랙골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5 블랙골드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5 블랙골드

 

 

 

 

버전 1.3의 모습입니다.

 

 

 

버전 1.5의 모습입니다.

 

더 자연스러워진 소나무

입체감이 살아있는 오봉의 구성과 색감

처음 적용된 일체화된 파도의 조명 구도

미진한 부분의 보완 등

버전 1.5가 버전 1.3에 비해 달라진 것들입니다.

당분간은 추가 업그레이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해 없는 것이 아니라 못할 것 같습니다.

힘들어서요.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컬러 ​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3 컬러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5 컬러 ​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V.1.5 컬러

 

 

 

시그니처의 시그니처 색감이 지금 소개하는 컬러 버전입니다.

이 작품만 유일하게 이런 색감구성이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모든 개체가 다 분리되어 있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느낌이

그림의 아우라는 다소 누그러뜨리지만 덕분에 더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기가 가장 센 작품이라 그 기운을 다소 누그러뜨릴 필요가 있어서 이런 색감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버전 1.3도 충분하였으나 블랙골드를 개선하면서 이 작품도 추가 수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버전 1.5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반영하여 인쇄할 때 더욱 선명한 색감 구성을 반영하였습니다.

물론, 블랙골드의 개선사항도 모두 반영하였고요.

특히, 파도에는 더 신경을 써서 그림의 조도를 충분히 반영하였습니다.

이런 색감에서 조도를 반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해와 달의 배경도 빛의 색감을 반영하여 적용하였습니다.

해와 달 자체에 적용된 해문양, 달문양은 당연히 버전 1.5에서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더 상위 버전은 더 하위 버전의 모든 디자인을 끌어와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해와 달에 적용된 문양은 수많은 제 문양 가운데 격하게 아끼는 문양들이랍니다.

마침 해와 달을 반영하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문양들이라 더욱 공감이 가는 적용이었습니다.

 

 

 

버전 1.3의 오봉에 적용된 기암괴석을 풀어본 모습입니다.

생성형 이미지 AI도 흉내 낼 수 없는 작품이라고 제가 자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이유로 추가 업그레이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크게 본 모습입니다.

이것도 큰 게 아닌데 초대형으로 출력해도 결코 그림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콘텐츠로 세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대충 그린 그림은 대형으로 출력할 경우 그림이 지나치게 빈약해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니터와 같이 작은 화면에서는 둘의 차이가 그다지 없어 보이지만 대형 출력물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제가 매번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아이디젠은 웹용 이미지를 제작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형 인쇄물을 위해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제 주 고객도 대형 인테리어 제작을 고려하시거나 패키지디자인을 찾는 분들이고요.

 

 

일월오봉도 선 패스 ​

 

일월오봉도 선 패스

예를 들어 일반형 일월오봉도인 '선'은 패스로 이렇게 단순합니다.

작은 이미지에서는 큰 차이를 모르지만 대형으로 출력할 경우 그림이 휑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패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패스

반면 시그니처 패스는 넘사벽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패스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작 기간도 수개월 이상이 걸렸지만

무엇보다 대형으로 출력했을 때 그림이 살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품이지요.

이런 그림으로 대형 인쇄를 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장생물을 결합하여 제작된 버전 1.4 컬러의 실제 출력 모습입니다.

 

 

 

이번에 출력된 버전 1.3 블랙골드입니다.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이것도 가로가 3m가 넘습니다.

부여의 맛집이자 각종 언론에 소개된 드라이에이징 한우 전문점 "서동한우"입니다.

부여에서는 손꼽는 명소 가운데 하나라고 하네요.

유명한 모기업 회장님도 이곳에 예약을 하시고 식사를 하실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이곳저곳 인테리어 개선을 하고 있어 변화 중입니다.

그림은

하단부와 상단에 조명을 적용하여 더 신비스러운 느낌을 연출하셨다고 합니다.

실물은 이 사진보다 당연히 훨씬 낫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촬영하여 보내주셨고요.

 

 

실전 목업 시안

 

새롭게 문의받은 공간에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1.5 컬러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1.4에 비해 색감이 더 살아 있습니다.

위의 공간에 시공하고자 문의하셔서 목업을 제작하여 적용해보았습니다.

유리는 대개 시트지나 필름지를 이용합니다.

어디서 제작하느냐고요?

실사출력이라는 광고 문구가 있는 곳에서는 대부분 시트지나 필름지를 취급합니다.

출력과 시공을 모두 동시에 해결해줍니다.

아래는 다양한 실전 목업 제작 사례입니다.

시그니처 자체가 초대형 작품으로 제작되었기에 적용 시안도 대형 위주로만 소개합니다.

 

 

 

 

비즈니스호텔, 리셉션장, 대회의실 등 규모가 있는 장소의 인테리어로 추천드립니다.

 

 

 

공간을 지배하는 기운이 있어 건물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위치에도 제격입니다.

벽사와 액막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기에 입구 맞은편이나 중심에 놓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 박람회 등의 벽면 인테리어나 부스 인테리어로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목업 시안입니다.

이 작품은 이 정도 크기로 제작했을 때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초대형으로 갈수록 그 가치를 더하는 작품이니까요.

어설프게 작업한 작품은 이런 초대형 인쇄물에서는 굴욕을 맛보아야 하거든요.

그러나 시그니처 V.1.5라면 전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있게 제작한 작품이니까요.

이 작품은 결코 대중화를 위해 제작한 작품이 아닙니다.

아주 특별한 인테리어나 패키지디자인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제가 차와 패션을 좋아하다 보니 비교를 하자면

스포츠카의 또 다른 레벨 "부가티"

패션계의 또 다른 레벨 "에르메스"

가 되길 간절히 희망하며 제작한 제 일월오봉도 인생작입니다.

아직은 이보다 더 기가 쎄고 웅장한 작품은 구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훗날 더 좋은 영감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그때는 체력이 허락하지 않아 제작할 엄두를 못 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나마 남은 힘을 다 끌어모아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제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실제로 인쇄를 위해 여러 곳에 보내보니 다들 놀라시더군요.

대체 어떻게 이 작업을 다 했느냐고

인쇄를 포기한 업체들도 많았고 그나마 아주 실력 좋은 사장님을 간신히 찾아 온전하게 인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한 주가 다 갔네요.

이번주는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정신 좀 수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계속 쉬지 못했더니 슬슬 여기저기 신호를 보내내요.ㅎㅎ

 

 

태황제 레드

 

참고로 이런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일월오봉도 그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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