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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심볼

캐나다로 떠난 일월오봉도는 어떻게 되었을까?

by 아이디젠 2024. 1. 19.

 

청룡의 해를 맞아 활기찬 새해를 보내고 계시나요?

방구석 거장은 역대급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바쁜 나날은 아주 드문데 이번 달이 20대 이후로는 가장 바쁜 달이 되고 있습니다.

용의 모습을 본 따 VIP 급의 근사한 일월오봉도도 기획해서 준비 중인데 요즘은 바빠서 진도를 못 나가고 있습니다.

모습으로는 태황제에 견주어도 결코 꿀리지 않는 거대한 일월오봉도입니다.

비록 방구석에서 꿈틀거리는 수준이지만 그동안 여러 나라에 제 그림들을 판매했는데

드디어 캐나다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가장 자랑하던 일월오봉도 시그니처가요,ㅎㅎ

일월오봉도 가운데 넘사벽의 작품인데 드디어 가치를 알아봐 주는 분을 만나 첫 개시를 하였습니다.

다른 작품들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주 흐뭇합니다.

그림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보람과 자부심이 솟구쳐 오르거든요.

간혹 아주 고춧가루 수준의 진상들도 있지만 이런 분들의 응원과 관심에 새로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방구석에서 주구장창 그림만 그리고 있지만 제 그림은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대륙으로 보면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아프리카 등 남미 쪽만 빼고 세계 어디를 가나 제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지요.

영광입니다.

제게 용의 기운은 참 좋습니다.

지금 의뢰받아 작업 중인 일도 용과 관련된 일이고

어제 마감한 일도 용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새해 운이 아주 대통했네요.

 

지금 작업 중인 작품은 실내 공간 전체를 꾸미는 작업이라 일이 많네요.

천장, 메인 벽면, 사이드 등 꽤 많은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짓는 건물 실내 인테리어를 통일하는 것이라 화려하지만 깔끔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오늘 소개할 세 작품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월오봉도 시그니처 거대 확장판

 

방구석 거장이 자랑하는 가장 독창적인 일월오봉도인 시그니처가 바다 건너 캐나다로 한국의 위상을 떨치러 갔답니다.

제가 1순위로 가고 싶어 했던 나라가 캐나다인데 사람은 못 가고 그림만 갔답니다.ㅠㅠ

원작은 위의 작은 이미지인데 요청하신 콘셉트에 맞추어 제작하니 아래같이 되었습니다.

다른 일월오봉도는 이렇게 극단적으로 확장을 할 수 없습니다. 4대장 정도만 가능합니다.

일월오봉도 이외에 장생물을 넣어달라고 하셔서

학, 거북이, 사슴을 준비했습니다.

아시나요?

시그니처에만 유일하게 해와 달이 문양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각각 해와 달을 상징하는 문양이지요.

 

시그니처 실사 출력 ​

 

캐나다로 떠나기 전 모습이랍니다.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인쇄장비, 원단, 조명, 촬영장비에 따라 색상은 상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관심을 가지고 보실 것은 이 커다란 작품이 한 장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와이드 출력을 할 경우 장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세로 기준 2m 내외입니다.

가로는 롤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계속 확장이 가능한 것이고요.

간혹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세로 1m까지만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더 큰 사이즈를 한 장으로 출력하고자 하신다면 와이드 출력을 지원하는 업체를 찾으십시오.

 

방구석 거장이 제작한 일월오봉도 가운데는 최고가의 작품입니다.

특히, 장생물까지 추가하니 그 가치가 더욱 올랐습니다.

 

 

 

일월오봉도 태황제 레드

 

미공개 버전이지요.

태황제 레드입니다. 아직 소개도 하지 않은 작품이 벌써 판매가 되었습니다.

"지옥도"와 "레드"는 붉은 일월오봉도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제작했는데 소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판매되었답니다.

추후 한가해지면 차근차근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일월오봉도 황상 클래식

 

용의 해를 맞이하여

용의 머리

도깨비 얼굴(귀면문)

이 두 가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일월오봉도 황상 클래식입니다.

처음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소나무도 적용되었습니다.

작게 보면 태황제와 소나무가 비슷해 보이는데 크게 보면 차이가 큽니다.

이 비교 역시 추후 정식 소개를 할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파도의 경우 같은 급 끼리는 대체가 가능합니다.

VIP 급을 선택하시면 다른 VIP 일월오봉도의 파도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VIP 그림을 선택하시고 럭셔리에 적용된 파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 반대의 경우는 불가합니다.

황상 클래식의 파도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비슷한 형태의 낮은 급보다 더 다양해졌습니다.

"BEST OF BEST"

 

시그니처, 태황제, 황상, 태상

4대장으로 아이디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죠.

 

황상은 이제 기본 디자인만 완성되었습니다.

기본형이 이 정도 수준이니 완성 단계에서는 더 기대되는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날개를 펼치면 초거대 일월오봉도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의뢰받은 작업이 바빠서 추가 진도를 못 나가고 있으나 언젠가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바쁘니 행복하네요.

해야 할 일도 많아 눈 뜨면 작업을 시작하고 잠들기 전까지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결과 있는 일을 하다 보니 아주 행복하답니다.

여러분도 운수대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디자인 사용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