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전통의 색을 입히다.(feat 인테리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한국명품전통무늬2- 삼태극 향연을 소개합니다.
삼태극과 관련한 주요 키워드는
천지인
음, 양, 덕
도가
당나라
삼국시대
등이 있습니다.
태극이 "음과 양" 이 두 가지로 구성된다면
삼태극은 여기에 사람(人)이 추가되지요.
그 사람은 덕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음양태극은 유가를 바탕으로 한다면 삼태극은 도가를 바탕으로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오래된 전통무늬로 자리매김하였는데 외우기도 쉽지요.
삼태극이니 삼국시대에 전래되었다.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삼태극은 초기 태극기의 중심에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족과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도가의 도술로 "악"을 물리치듯
삼태극 문양을 통해 코로나19도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진짜 어서 이 난국을 벗어나야 할 텐데 큰일이네요.
제가 이 거대한 문양을 제작하게 된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스카프 제작을 위해 기획하고
도안했던 것이죠.
실물 제작을 시도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해야 했답니다.
제3자를 통해서라도 그 꿈을 실현해야겠지요.
이번에는 디자인을 조금 더 보완하고 거기에 더해 단청 테두리까지 접목시켰더니
거대한 문양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바로 패턴화 시켰다는 것이죠.
관련 예제는 저기 아래에서...
매크로 디자인의 특성을 살리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요.
이 예제에서는 전통 색감을 원색 그대로 적용하여
화려함을 살렸다면
이렇게 모노톤으로 작업할 경우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패턴화되어 있지요.
천장에 있어야 할 단청이 벽면에 있어
많이 당황하셨나요?
현대 인테리어는 천장까지 화려하게 장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현실적인 벽면 인테리어에 적용한 것이랍니다.
문양을 키우면 더 웅장한 맛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더해
중앙부에 포인트로 컬러감을 살린 조형물을 부착하면
더 도드라지는 인테리어가 완성된답니다.
크게 보면 이런 모습인데
실제로 이렇게 제작하려면 출력물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벽지만 제작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제안이 될 듯합니다.
인테리어 제안으로
패널 형태로 제작해도 나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에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이 유행이다 보니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한 것이랍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이렇게 연출하면 나름 시크한 멋을 낼 것 같네요.
패션에 적용하자면
이렇게 티셔츠로 제작해도 좋을 것 같고
여성용은 중앙부 문양만 따로 적용하여
모던한 이미지와 함께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까지 맞추면 더 어울리겠지요.
이렇게 무채색을 적용하면
모던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제작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적용 사례 제작하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남은 열 개는 아무래도 같은 포맷으로 소개해야 할 것 같네요.
다르게 소개하는 것은 아무래도 지나친 시간 허비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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