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져라! 그럼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준다."
논리학의 오류에서 보면 '권위에의 호소'라는 오류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사람들은 아주 쉽게 이 오류를 범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유명하니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니 낙서라도 한 점 얻을 수 있다면 행운이라는 환상
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유명 브랜드를 만들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 명품 반열에 오르기도 합니다.
명품 유명 패션 브랜드 로고는 제 인기 아이템이죠.
이번에도 어김없이 명품 유명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년 전 기준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패션 브랜드는
바로 나이키랍니다.
추정가 36.8 억불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던 루이비통은 32.3 억불로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3위부터 6위까지도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이 선정되었는데
에르메스, 구찌, 잘란도, 아디다스가 선정되었는데 이 가운데 잘란도는 좀 낯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독일의 신발, 패션, 뷰티 부문의 온라인 소매 기업이라고 하는데 2021년 기준 매출액이 무려 79.8억 유로였다고 하네요.
10위권 안에 있을 법한 샤넬은 13위에 그쳤다고 하고요.
이 자료 역시 객관적인 순위는 아닌 것 같지만 100위까지 보니 상당 부분 공감 가는 기업들이 순위에 올라 있었습니다.
브랜드 하나 잘 키우면 한 지역이 먹고 사는 걱정을 덜 수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한데요.
나이키, 아디다스만 보아도 그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 지 쉽게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이디젠도 어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그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영업이나 마케팅은 꽝이랍니다.
영업이나 마케팅이 싫어서 프리랜서를 하고 있지만 영업이나 마케팅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2023년 유명 브랜드는 어떤 것들이 소개되고 있는지 보다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해 보십시오.
주요 브랜드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연아, 손예진 웨딩드레스 엘리사브, 파비아나필리피, 이자벨마랑, 마쥬, 페트레이, 스파이더, 크리스찬 루부탱, 파타고니아, 맥케이지, 룰루레몬
아미, 무스 너클, 골든 구스, 메종키츠네, 니나리치, 엘리자베타 프렌치, 알베르타 페레티, 짐머만, 뮈글러
랑콤, 도나캐런뉴욕, 닐바렛, 넘버21, 아랑게운트죄네, iwc 샤프하우젠, 프랭크뮬러, 파텍 필립, 예거 르쿨트르, 블랑팡
오데마피게, 위블로, 브라이틀링, 파버카스텔, 브레게, 해리 윈스턴, 태그호이어, 바세론 콘스탄틴, 위블로, 롤렉스
피아제, 오메가, 몽블랑, 델보, 엠씨엠, 몽클레르, 씨위, 발망, 메종 마르지엘라, 반클리프 앤 아펠
폴스미스, 톰브라운, 크리스반아쉐, 이세이 미야케, 소니아 리키엘, 스톤아일랜드, 로에베, 알렉산더 왕, 프랭키모렐로, 토리버치
프라다, 미우미우, 랑방, 오프화이트, 엠마뉴엘 웅가로, 멀버리, 펜디, 에르메네질도 제냐, 휴고보스, 발렌티노
켄조, 구찌, 끌로에, 다니엔 본 포스텐버그, 던힐, 티파니 앤드 컴퍼니, 돌체 앤 가바나, 디스퀘어드, 보테가 베네타, 훌라
랄프로렌, 크롬하츠, 로로 피아나, 로베르토카발리, 저스트카발리, 루이비통, 마르니,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장폴고띠에르
막스마라, 모스키노, 미소니, 에르메스, 쇼파드, 바네사브루노,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토즈
버버리, 베로스체, 브리오니, 블루마린, 비비안웨스트우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샤넬, 센존, 셀린느, 도나카란
소니아 니키엘, 블루마린, 아이그너, 아이스버그, 아크리스, 안나몰리나리, 안나수이, 안테프리마, 알렉산더맥퀸, 아크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불가리, 에스까다, 에스.티.듀퐁, 에트로, 고야드, 아쿠아스큐텀, 까르띠에, 알베르타 페레티
보메 메르시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생로랑, 존갈리아노, 지방시, 지안프랑코 페레, 캘빈클라인, 코치, 크리스찬 디올, 닥스
스텔라 메카트니, 알비에로 마르티니, 브루넬로 쿠치넬리, 톰 포드, 베라 왕, 지미 추, 꼼데가르송, 상하이탕, 보메 메르시에, 질샌더, 디젤, 스와로브스키
명품 브랜드, 하이엔드 브랜드, 국내 백화점(아울렛) 판매 브랜드, 기업 매출, 인지도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 브랜드 모음입니다.
간단히 이해를 돕기 위해 명품 브랜드로 통칭하여 부르지만 이 안에서도 엄연히 급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거기까지 세분화 시키기에는 제 역량이 딸려서 이 정도 선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명품 브랜드에는 눈에 띄는 브랜드가 추가 되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건전한 패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가 추가하였으며
김연아, 손예진의 웨딩드레스로 알려진 엘리사브
아는 사람만 다 안다는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도 추가하였습니다.
일부 로고는 공개된 벡터 로고를 참조하였고 없는 경우 직접 벡터로 그려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소개된 모든 로고는 일러스트 벡터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10개 항목을 추가하다 보니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브랜드는 남성복 전문 브랜드 '수트서플라이'와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를 놓고 어느 것을 탈락 시킬 지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 옷을 즐겨 입는 편이라 스파이더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모자부터 양말까지 스파이더로 도배를 하고 다니거든요.ㅎㅎ
특히, 바지는 포시즌에 맞추어 모두 구입할 정도로 스파이더 마니아입니다.
흔하지 않아서 비슷한 차림새를 한 사람을 만날 것 같지 않아 선호합니다.ㅎㅎ
같은 옷, 같은 모자를 쓴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면 좀 뻘쭘하잖아요.
비슷한 급으로 생각하는 스포츠 브랜드는 데상트, 다이나핏, 나이키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전 스파이더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나이키는 너무 흔하고, 데상트는 일본 브랜드라 꺼리고 다이나핏은 친숙하지 않아서 패스~(딱 한 번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너무 불친절해서 이후 구매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등산 브랜드, 골프 브랜드까지 추가하면 좋겠지만 그럴 경우 로고가 너무 많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어 이 부분은 추후 고민을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한 브랜드는 국내 브랜드가 많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라고 할 수도 없어 명품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는 취지와도 부합하지 않아 소개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세계적인 브랜드가 꼭 명품은 아니랍니다.
유명하다는 것이 명품의 필수 요건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H&M', '자라'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세계적인 브랜드이고 유명하지만 자라를 명품이라고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테니 말입니다.
대개 명품은
인간의 욕망
자신만의 개성 표출
타인과의 차별화
내 스타일의 완성
상당수가 원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는 것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작품
유수의 역사를 가진 전통
등 여러 가지 차별적 요소로 인해
대중의 인지도와 갖고자 하는 갈망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진정한 명품은 세월이 흘러도 그 기품과 가치를 잃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명품이라면 패스트패션처럼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세월에 따른 흔적조차 가치를 더하는 경우가 진정한 명품의 가치가 아닐지?
위에 소개한 모든 브랜드가 이런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욕망과 개성,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모아보았습니다.
명품 브랜드 로고 활용 시안
명품 수선, 명품 세탁, 명품 수입점, 해외패션 특집전, 명품 중고점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사용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던 자료입니다.
짝퉁을 제작하려는 분들은 아예 관심을 꺼주세요.
어차피 그런 분들에게는 판매를 하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명품 수선과 명품 세탁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제 주요 고객이지요.
내년에도 1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가 급부상하면 또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제 평소 취미가 아울렛 매장 돌아다니는 것이랍니다.
그나마 아울렛 매장이라도 방문해야 좀 걸을 수 있으니 운동 삼아 나간답니다.
마침 집 근처에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매주 바람도 쐴 겸 드라이드를 다녀옵니다. 덕분에 많은 브랜드와 친숙한 편이죠.
주머니는 지나치게 가벼워서 아이쇼핑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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