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자인

한국 록밴드에 어울리는 엠블럼, 로고 제작기

by 아이디젠 2022. 9. 16.

손가락 PEACE!

혓바닥 메롱

전기 기타

가장 보편적인 록밴드의 디자인 소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평범한 록밴드 엠블럼이나 로고는 너무 평범하잖아요.

개성과 영혼을 불태우는 록밴드가 짝퉁 분위기 풀풀 풍기면 체면이 서질 않지요.

그래서 한국적이면서도 록밴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고 스토리가 담긴 로고, 엠블럼을 제작하는 중입니다.

참고로 멋GG(멋지지)는 아이디젠의 세컨 닉네임입니다.

이 디자인도 시리즈로 제작해두었는데 곧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평소 디자인 스타일과 많이 다르답니다.

힙스터 스타일을 떠올리셨다면 빙고!

 

 

 

록밴드 팬클럽 멤버에 가장 어울리는 분위기네요.

이런 시안을 왜 만드냐면 디자인을 제작하고 실제 분위기에 얼마나 어울리는지 확인하고자 할 때 제작한답니다.

아무리 그림이 멋져도 실용성이 없다면 꽝이거든요.

분위기를 못 타면 대단한 미인도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듯이...

 

 

한국의 록 밴드 클라우디안의 로고이자 엠블럼 디자인입니다.

아이디젠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의미 있는 디자인인데 다시 봐도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당시에 클라우디안 엠블럼 제작을 마치고 록 밴드 관련 디자인을 몇 가지 더 해두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 해당 디자인들을 꺼내 손을 좀 보았습니다.

 

 

록 밴드에 어울리는 엠블럼 스타일입니다.

 

 

 

조금 더 심플하게 제작하면 이런 느낌이지요.

 

 

 

여성용 티셔츠에도 잘 어울리고

 

 

 

남성용은 말할 필요도 없네요.

 

 

 

이건 좀 색다르지요.

록 밴드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콘셉트인 날개, 일렉트릭 기타가 적용되었지만 색상과 패턴 디자인으로 인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딱 이런 콘셉트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콘셉트의 엠블럼 디자인도 있습니다.

하드 록, 헤비메탈에 잘 어울리는 콘셉트로 제작했습니다.

각각의 시안 디자인들은 개별 스토리가 있는데 이건 클라이언트에게 직접 브리핑할 사항이라 여기 지면에서는 스킵 합니다.

 

 

 

팬심을 사로잡을 토트백이나 선물용 가방도 시안으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단조로운 배경에는 심플한 모노톤 디자인이 더 어울리네요.

 

 

 

팬클럽에 빼놓을 수 없는 굿즈

모자 시안들입니다.

 

 

야구 모자나 비니는 컬러감이 적용된 엠블럼이 제법 잘 어울리네요.

 

 

 

비니

 

 

 

싱어의 기타에도 해당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도 있지요.

 

 

 

디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헤드폰에도 이렇게 적용할 수도 있고요.

레이아웃도 중요하지만 어떤 컬러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로고나 엠블럼에 어울리는 최상의 컬러를 찾는 것도 디자이너의 몫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입니다.

제 디자인 취향이자 색감 취향입니다.

각각의 시안들은 또 다양한 컬러감이 적용된 여러 가지 예제들이 있는데

현재는 진행형이라 추후 작업이 완료되면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로고, 엠블럼 하나 제작하는데 참 많은 일을 진행하지요.

디자인에 있어서는 오지라퍼라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아야 직성이 풀린 답니다.

 

 

디자인 사용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