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스타일을 적용한 로고, 엠블럼 아이디어(feat. 바버샵)

새로운 로고나 엠블럼을 제작하면 단순히 그림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쓰임새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시안도 함께 제작해보아야 합니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고나 엠블럼이 있는가 하면 단독으로는 보기 좋아도 활용하는데 지장이 있는 로고나 엠블럼이 제법 많습니다.

오늘은 제 새로운 닉네임을 통해 이런 사례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이디젠 개인 닉네임 "멋GG" 엠블럼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 닉네임으로 바꾸고 싶지만 아이디젠으로 오래 활동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네요.

힙스터 스타일을 표방했고 "멋"을 추구하는 제 성향을 반영한 세컨드 닉네임입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제법 아이디어 넘치는 닉네임을 만들었네요.

로고도 괜찮고 엠블럼은 티셔츠로 제작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색상에 따라서도

패턴을 적용해도 "멋지지"

남성 전용 헤어샵

"바버샵"에도 제법 어울리는 디자인 스타일입니다.

여기에 가위나 빗을 추가할 경우 전형적인 바버샵 엠블럼이 될 수도 있겠네요.

더군다나 멘트가 "멋지지"라니 딱이죠.ㅎㅎ

메탈 속성으로 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용 포스터로 제작도 하고

포장상자까지 이렇게 패턴화 시켜 적용해도 좋고

미니멀한 쇼핑백을 제작할 때는 그에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도 함께 적용하고

굿즈로도 제작하고

모던한 간판에도 어울리고

티셔츠로도 손색이 없네요.

테이크아웃용 커피컵에도 적용해 보고

상품 패키지도 젊은 감각을 살려 작업해 보고

제가 즐겨 쓰는 모자에도 잘 어울립니다.

힙스터 멋쟁이의 필수품 화장품에도 깔끔하게 적용해 보고요.

"멋GG"는

당장 상용화 시켜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커스터마이징이 잘 된 디자인입니다.

디자이너의 직업병이랄까요?!

취미도 그림 그리는 일이라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로고, 엠블럼 디자인을 해보았습니다.

디자인도 편식을 하면 안 되죠.

아이디젠은 프리랜서라 그냥 그때그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누구의 간섭이나 명령을 받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진정한 보헤미안 라이프를 추구하는 셈입니다.

평소 제 디자인 스타일과 많이 달라 낯선 분도 계시겠지만 취미 삼아 이런 디자인도 가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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