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빛을 더하는 예술 : 인테리어 디자인

레노버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보고 나니

공상과학 소설이나 SF 영화 속에서 보던 미래의 모습이 이제 현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꿈꾸던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니 기분이 묘하네요.

그래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

오늘의 색다른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가 제작한 인테리어 시안 디자인으로는 가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시의성도 있고 제목과도 가장 잘 어울리는 결과물이 나와서 뿌듯하네요.ㅎㅎ

더군다나 그림 속에 등장하는 공간이 한국에 있는 공간이라네요.

미래에는 이런 인테리어가 흔해지겠지요. - 애니메이션

반투명 상태로 빛을 발하면서 그림과 실외 전경을 동시에 보여주는 유리

외부의 빛을 차단하거나 낮에는 스크린처럼 화면 전체를 덮는 모습으로 연출하겠지요.

지금 기술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지만

현재는 제작 단가라는 현실적 한계가 있어 실현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은 삼성전자에서 이미 2011년에 개발했다고 하네요.

인테리어 시안 목업을 준비하면서

바로 이 모습이 매칭되는 것이 마음에 들어 작업을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소나무와 그림 속의 소나무가 어색하지 않네요.

더군다나 한국의 소나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대게 제가 사용하는 목업 시안은 해외 자료를 이용하는데 이 사진만큼은 국내 자료를 이용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이렇게 거대한 디스플레이도 어울리는 콘텐츠만 있으면 현실 속에 등장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엑스포나 ces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는 충분히 보여줄 법한 연출입니다.

컬러도 달라지고 생동감 있게 파도도 치고 해와 달이 교차하는 영상도 연출이 될 테고요.

물론, 지금도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깁니다.

벽면에 디스플레이되는 것을 바닥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니까요.

기술은 있지만 제작 단가가 문제이지요.

이런 비슷한 것을 구현하려고 시도했던 사장님을 아는데 중간에 포기하시더군요.

기본 제작비가 40억이고 최대 200억이 들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포기했답니다.

전 거기에 들어갈 콘텐츠를 준비할 뻔 했고요.ㅎㅎ

규모가 크다 보니 엄청난 예산이 들더군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요즘은 시시각각 현실이 되고 있으니 과학의 발전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림만 그리느라 잊고 지냈던 현실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저도 요즘 여러 가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좀 스마트한 세상에 살려고 주변 물건들도 요즘 유행하는 것으로 바꾸고

더 편리한 서비스도 신청해서 이용하면서 트렌드를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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