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 전주한옥마을로 떠나는 자유와 휴식 여행이 주는 무한한 자유로움과 휴식 여기에 맛깔나는 다채로운 음식까지 함께 한다면 천상이 따로 없을 것 같네요. 내 발길이 닿는 곳이 목적지요. 내가 앉는 곳이 쉼터렷다. 전주한옥마을 여행은 친절하게(?) 주머니를 가볍게 하는 아이들과 가는 여행이라 굳이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알아볼 것도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을 다들 잘 챙기니 그저 묵묵히 먼발치서 동행만 하면 그뿐이죠. 이곳저곳을 들쑤시는 통에 부실한 다리가 혹사한 여행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해 하니 나름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가는 곳을 종종 따라다니며 머문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하면 잠시 혼자 물러나 산책을 다니는 그런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전주한옥마을 여.. 2022. 11. 26. 외식이냐? 후식이냐?(feat. 베이커리 카페) 외식 문화의 변화 바람은 거센 것 같습니다. 크면 클수록 좋고 여인들이 많은 곳이 곧 변화의 중심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베이커리 카페는 후식을 먹는 곳인가요? 아니면 외식을 하는 곳인가요? 외식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한때는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는 가야 외식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비슷했는데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매드포갈릭이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종종 다녔습니다. 육식에 진심이었으니까요. 코로나 이후로는 거의 간 기억이 없네요. 매드포갈릭은 작년에 갔다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 변화를 보고 이후 발길을 끊었거든요.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바비레드의 모습입니다. 요즘 고양시의 핫플레이스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 2022. 10. 6. 이전 1 다음